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의대생 시절에 나는 특정 체액에 마음이 ‘끌려서’ 전공을 선택하는 의사도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체액마다 나름의 오묘한 방식으로 진단의 실마리를 제공하니 흥미가 동할 만하다. 감염내과의 고름부터 이비인후과의 콧물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수많은 배설물, 분비물, 화농은 의사가 질병을 진단하고 치유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체액은 보통 버려지고 천대받는 존재이지만 의사가 다루는 필수 재료로, 저마다 고유한 언어로 의사에게 속삭이며 환자의 문제를 알려준다. 전문의가 된다는 것은 특정 체액의 언어에 능숙해진다는 것으로, 그 색과 질감과 굳기의 해석법을 배우고 일생 동안 그 비밀을 궁리한다는 의미다. --- p.185 거친 털이 테두리에 살짝 붙어 있는 커다란 발자국에 나는 불안했다. 고래를 찾으러 넓은 바다를 한 번 볼 때마다 뒤도 한 번씩 돌아보았다. 주변에 흩어져 있는 하얀 얼음덩어리 뒤에서 고개를 내밀고 우리를 엿보는 북극곰이 있을 것만 같았다. 허먼은 북극곰이 바다표범을 사냥 중인 것 같다면서, 북극곰은 짐승의 지방 부위를 항상 먼저 먹는다고 했다. 이뉴피아트인들과 마찬가지로 곰도 지방을 노리는 것이다. 북극지방에서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서양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한국인 그리고 한국인들이 추구하는 행복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면, 《한국에서 느낀 행복들》 안에서 그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잊고 살았던 행복의 원천을 명징한 언어들로 일깨워 준다. “수년간 요가와 명상을 배웠고 온갖 종류의 철학에 대해 들었으며 행복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을 다루는 수많은 책을 읽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내가 한국 땅에 발을 딛고 그들의 존재 방식을 경험한 후에야 비로소 내게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따라, 정작 한국인인 우리는 잊고 있었던 행복들을 이 책과 함께 다시 한번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수면제를 먹으면 치매에 걸릴까? 수면 영양제는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수면제와 영양제의 득과 실, 약리 작용과 부작용을 샅샅이 알아본다 2017년 한국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여섯 명 중 한 명은 한 번이라도 수면제를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면제를 복용을 꺼린다. 수면제를 복용하면 두통을 느끼거나 아침에 몽롱해져 잠에서 깨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심한 경우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에 거리를 돌아다니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해서 부작용을 걱정하는 등 불안감을 느낀다 . 김경철 원장은 먼저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약물을 설명한다. 수면제, 항불안제(벤조디아제핀), 항우울제가 어떤 방식으로 우리를 잠들게 하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고, 다양한 임상 및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부작용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평소 수면제나 수면 목적의 항불안제, 항우울제를 복용하면서도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지 못해 답답했거나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수면 장애가 심하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프롤로그 - 분노한 사람들로부터 내 기분을 지킨다는 것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해 기억할 5가지 1부. 그 사람이 매번 분노하는 이유 01 그는 당신에게 화나지 않았다 작은 일에 크게 화내는 사람의 특징 ┃ 화날 때와 평상시가 전혀 다른 아버지 ┃ 분노라는 감정에 대하여 ┃ 어떤 분노는 성격이다 ┃ 문제는 사람일까 상황일까 ┃ 인간의 5가지 성격 ┃ 그는 화를 잘 내는 성격이다 ┃ 분노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 ┃ 그들은 왜 화를 낼까? 02 그 감정은 그의 것이 아니다 연쇄살인범은 그렇게 태어났을까? ┃ 난폭한 아버지가 물려준 것 ┃ 유전자가 먼저냐 환경이 먼저냐 ┃ 감정도 유전될까? ┃ 분노한 사람의 뇌에서 벌어지는 일 ┃ 호르몬의 장난 ┃ 어린 시절 경험이 분노에 미치는 영향 03 주변의 평가가 감정을 뒤엎는다 부모에게서 배운 감정 표현 ┃ 감정을 억압받은 아이 ┃ 인간의 감정은 어떻게 발달할까 ┃ 놀라운 보보인형 실험 결과 ┃ 우리는 비슷한 사람을 모델링한다 ┃ 감정은 끊임없이 자란다 ┃ 누울 자리 보고 화를 낸다 ┃ 성격 반 환경 반 04 주변에서 분노하면 당신도 끓어오른다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른 남자 ┃ 서로 분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브랜드 커뮤니티의 설계부터 운영, 새로운 커뮤니티 트렌드까지 커뮤니티 마케팅의 모든 것 그렇다면 커뮤니티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기본적으로 기업이나 업체에서 커뮤니티를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자사 브랜드나 제품의 홍보, 영업 등의 의도가 과도하게 개입돼 구성원들의 반감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기업과 커뮤니티 회원 모두가 공감하는 ‘목적의식’을 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목적의식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한데 끌어모을 것이고 목적의식이 분명한 커뮤니티일수록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단, 제품 판대는 커뮤니티의 목적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커뮤니티 마케팅》은 기업이 커뮤니티를 어떻게 설계할지부터 회원은 어떻게 모을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성과를 측정해야 하는지까지 커뮤니티 마케팅에 관한 모든 것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그뿐 아니라 메타버스나 NTF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커뮤니티, 온라인 공간에서 더욱 사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디지털 캠프파이어’까지 새로운 커뮤니티 트렌드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기업의 마케팅 메시지가 힘을 잃은 시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책 속으로 의대가 인체를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내게 가르쳐주었다면, 삶은 인체가 부분의 총합보다 큰 존재라는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우리 몸속의 숨겨진 세계도 우리를 둘러싼 자연계만큼 주목과 경탄을 받아 마땅하다. 우리 몸과 우리 삶의 진짜 이야기는, 안과 밖 모두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으니까. --- p.18 배관 문제를 해결하는 리처드처럼, 산을 넘나드는 바실리와 올가처럼, 의사는 지형과 지류를 훤히 알고 있어야 한다. 카테터를 삽입하는 심장전문의도 비슷한 기술을 구사한다. 카테터를 관상동맥으로 밀어 넣어 심근경색을 일으킨 혈전을 찾아갈 때, 분기점에 이를 때마다 적절한 길을 택하면서 점점 더 작은 혈관으로 접어들다가 드디어 조영제가 멈춘 지점에 도달한다. 까다로운 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치명적인 질환을 치료하고, 오지의 험한 산을 지나다니려면 배관공, 의사, 산행자는 하나의 물길에서 한 발짝 물러나 흐름이 맞물리고 갈라지는 큰 그림을 봐야 한다. 유역을 손바닥처럼 알고 있어야 한다. --- p.55 우리는 시계처럼 박자에 맞춰 움직이는 존재다. 내가 의대에서 인체에 관해 배운 것은 리듬이 거의 전부였다. 어른의 심장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출산율과 행복지수가 최하위권인 나라, 하지만 행복의 요소들이 무궁한 이곳! 바버라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이미 다 알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이야기하며, 책 곳곳에서 한국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드러낸다. 하지만 결코 치우지지만은 않은 시선으로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는 이야기도 과감히 꺼낸다. 여러 경험을 통해 마침내 그녀는 “한국인들은 조상에게 물려받은 한과 흥과 정의 힘으로 자신들이 마주한 장애물을 극복한다”고 한국인을 이해하기에 이른다. 한국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자살률과 낮은 출산율, 행복지수로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빈부격차와 사회적 갈등은 점점 크고 깊어져만 가고, 뉴스에서는 부정적인 기사들을 쏟아낸다. ‘지금 행복한지’ 물어보면 그 누구도 선뜻 ‘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울 이때, 서양인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그녀가 ‘한국에서 느낀 행복들’은 과연 무엇일까?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사람마다 잠 못 드는 이유는 모두 다르다. 급성 또는 만성 스트레스의 영향일 수도 있고, 나이에 따라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어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 자율신경 부조화로 인해 교감신경이나 부교감신경 중 어느 한쪽이 과도하게 우세해지면서 잠을 못 자는 경우도 많다. 또한 수면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 일시적인 불면증을 만성화하기도 한다. 이렇게 수면 장애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그에 대한 치료법 역시 달라야 한다. 이 책에서는 상세한 자가진단표를 제공해 수면 장애의 유형과 원인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에 맞는 처방도 상세하게 알려준다. 스트레스, 노화가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호르몬은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의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잠 못 자는 이유를 밝힌다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드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며 수면에 영향을 준다. 나이가 들면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잠을 푹 자기가 어려워지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낮밤이 바뀌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또한 평생에 걸쳐 서서히 성호르몬 수치가 줄어드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화난 사람이 모두 괴물은 아니다! 집, 회사,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분노에 대처하는 10가지 전략 옆에서 누군가 화를 내면 덩달아 기분 나빠진다. 괜히 불똥이 튈까 봐 겁나기도 한다.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기도 한다. 화난 사람과 대면하면 그냥 넘어가기보다는 맞서 싸우기가 더 쉽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상대방에게 대갚음하면 보상받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당장은 기분 좋을지 몰라도 나중엔 오히려 나쁜 기분에서 헤어 나오기 어렵다. 이처럼 분노는 전염성이 강하다. 화난 사람 가까이에 붙어있으면, 나도 모르게 자주 화내는 사람이 된다. 분노하는 사람을 대할 때는 건전한 목표를 염두에 두고 상황이 심각해질 때도 이를 고수해야 한다. 화난 사람의 분노에 슬기롭게 대처하려면 그 순간을 넘기기 위한 임기응변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지혜와 기술이 필요하다. 분노 전문가인 저자도 ‘복수하고 싶은 충동을 내려놓는 것’을 분노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10가지 전략 중 가장 첫 번째로 꼽았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실수한다. 의도했든 아니든 문제 행동을 일으킨다. 따라서 우리를 향한 타인의 분노는 때로 정당하다. 잘못된 말이나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그러나 저자는 “고객 지원 서비스로서의 커뮤니티도 바람직하고 좋은 목표이긴 하지만 이는 브랜드 커뮤니티가 지닌 마케팅 잠재력을 무시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가 기업에 가져오는 마케팅 이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① 브랜드를 차별화한다. ② 고객의 일상과 관련성을 유지한다. ③ 시장에서 빠른 정보 수집과 전달이 가능하다. ④ 브랜드 신뢰감을 심어 준다. ⑤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준다. ⑥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⑦ 고객과 아이디어를 공동 창조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준다. ⑧ 특별한 인맥 형성이 가능하다. ⑨ 특별한 문화적 순간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⑩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⑪ 유료 회원 모델로 수익을 창출한다. ⑫ 직원을 채용하는 데 인재 풀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중 ⑩ 고객 데이터 수집과 ⑪ 유료 회원 모델은 결과를 수치화 수 있으나 나머지 항목은 정량적 효과를 계산할 없다. 여기에 커뮤니티 마케팅의 가장 큰 어려움이 있다. 브랜드 커뮤니티에 회원이 얼마나 늘었는지, 커뮤니티로 인해 자사 브랜드의 신뢰도가 얼마나 늘었는지, 커뮤니티와 제품 판매량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