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2016년 오름테라퓨틱을 창업한 이승주 대표도 5년간 신약 개발 연구원으로 일했던 LG맨이다.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테크 '버텍스 파마슈티컬' 등과 최근 2년 새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국산 항암제 '렉라자'의 원개발사인 제노스코는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장 출신인 고종성 대표가 이끌고 있다. 상업화된 신약을 2개나 내놓은 한국인 과학자는 고 대표가 아직까지 유일하다. LG화학의 DPP-4 당뇨약 제미글로,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가 고 대표의 작품이다. 이 밖에 LG 출신이 창업한 바이오벤처로는 프로티움사이언스, 제뉴원사이언스, 파이메드바이오, 메타센테라퓨틱스,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스탠다임, 캅스바이오,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 이노보테라퓨틱스 등이 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최호일 펩트론 대표는 1997년 창업한 국내 바이오벤처 1세대다. 그는 LG화학 바이오텍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에이즈 치료제와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을 연구하다 자동화 시스템을 가지고 창업에 나섰다. 외환위기 사태로 투자 유치가 무산되자 최 대표는 상대적으로 돈이 덜 들어가는 펩타이드 합성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최 대표가 LG생명과학에서 에이즈 치료제 개발을 위해 펩타이드 합성을 한 경험이 스마트데포 플랫폼 탄생의 자양분이 됐다는 평가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2006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한 김용주 대표는 LG에서 세계적인 항생제 '팩티브(Factive)'의 모태가 된 '퀴놀론계 항생제'를 개발했다. 1983년 LG화학 기술원에 입사해 2005년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장직을 끝으로 회사를 떠날 때까지 23년간 LG에 몸담았다. 리가켐바이오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콘쥬올'은 김 대표가 LG에서 쌓았던 신약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결과물인 셈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실제 기존 약품의 주사 제형을 바꿔서 효능을 높이거나(알테오젠), 기존 항암제에 항체를 붙여 특정 암만 타기팅하도록 하거나(리가켐바이오·오름테라퓨틱), 기존 약물의 약효 지속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펩트론) 플랫폼이 글로벌 제약사들 사이에서 몸값을 높이고 있다. 2008년 알테오젠을 창업한 박순재 대표는 LG생명과학에서 18년간 쌓은 경험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을 키웠다. 그는 LG생명과학 재직 당시 11개 바이오 제품을 상업화하고 B형간염 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승인, 인성장호르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성공시켰다. 해외 사업 개발과 사업 제휴, 라이선싱아웃 등을 담당하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기업과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LG생명과학 연구원 출신으로 2015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창업한 이정규 대표는 "벤처 창업에 나선 선배들을 보고 후배들도 꿈을 키우면서 많은 바이오벤처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더 고무적인 것은 이들 기업이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성공 방정식을 새로 쓰면서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와 같이 개별 신약의 임상에 목을 매기보다는 이미 개발된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개발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서로 경쟁하면서까지 K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한 벤처캐피털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대부분 바이오벤처가 한두 가지 후보물질만 가지고 임상 성공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유상증자나 전환사채(CB) 등 각종 자금조달 수단을 총동원했다"며 "임상 실패로 주가가 폭락하면 용법을 살짝 바꿔서 다시 임상하고 다시 자금조달을 하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이제는 단일 플랫폼으로 수십 개의 임상을 이끌어갈 수 있는 회사가 대거 탄생했다.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은 임상이 실패하더라도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개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LG생명과학 기술연구소 출신들이 세운 국내 바이오벤처 가운데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12곳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29일 기준 21조원을 돌파했다. 2018년 2조원을 넘어선 후 6년 만에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들 기업이 최근 6년간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 규모는 최소 15조원에 달한다. 155년 역사의 통신장비 기업 노키아가 몰락한 여파로 수많은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탄생했고, 결국 노키아 시가총액보다 몇 배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과 닮은꼴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LG의 40년전 투자'가 K바이오 성공 밀알 됐다 LG생명과학(현 LG화학)은 '대한민국 바이오 사관학교'로 불린다. 이 회사 연구소는 1980년대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였고, 당시 최고 인재였던 석박사 연구원들이 독립하면서 K제약바이오 산업을 키웠다. 이 회사 출신 바이오벤처 창업자만 30명이 넘고, 대학교수는 170여 명에 달한다. 유망한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임상시험, 상업화 단계까지 국내 생태계 전반에 LG 출신 전문가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 한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연구원 3명 중 1명은 LG OB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최근 굴지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달아 K바이오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도 이 같은 LG 출신들의 활약 덕분이다. 조 단위 기술이전 계약을 줄줄이 이끌어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와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비상장회사인 오름테라퓨틱의 이승주 대표가 모두 LG 출신이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제노스코 등 LG 출신이 창업한 비상장 바이오벤처도 20여 곳이나 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이하 NST)는 10월 16일(수),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의 착수를 기념하고 연구단별 임무,계획의 대국민 발표를 위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정부는 첨단기술의 빠른 발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출연연을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하는 한편, 출연연이 국가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6월에 발표하였다. 또한 이러한 도전의 첫걸음으로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출범식은 이러한 출연연의 변혁과 도약을 위한 의지와 더불어 각 전략연구단별 임무 계획과 목표를 국민께 보고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출연연 기관장 및 소속 연구원,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단장 및 연구진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범식의 첫 순서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출연연 상호 간 칸막이를 낮추어 국가적 임무
-- 중국동방항공, C919 대규모 상업 운항 시스템 개발 AsiaNet 0200473 상하이 2024년 10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과 상하이 공항 당국(Shanghai Airport Authority)이 공동 주최한 2024 노스 번드 국제 항공 포럼(North Bund International Aviation Forum)이 지난 22일 상하이 그랜드 홀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비행, 지능형 하늘 -- 항공의 새로운 미래 창조(Digital Flight, Intelligent Sky -- Creating a New Future of Aviation)'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제 항공 기관 대표, 유명 항공사 임원, 중국 정부 관계자, 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의 글로벌 항공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간 항공의 새로운 품질 생산력'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항공 산업의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행사 기간 내내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주제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AI 기반 번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대전컨벤션(DCC)에서 합성생물학 분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한-국제 합성생물학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월)부터 8일(화)까지 양일간 '제3회 한-미 합성생물학 공동 학술회외', 9일(수)은 '한-미-일 3국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파운드리 협력 논의',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는 '국제 바이오파운드리 연합(이하 'GBA*') 2024회의' 등 3건의 국제협력 행사가 일주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합성생물학 발전협의회' 소속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장성 생명연 원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등 국내 산‧학‧연 전문가 110여 명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해외 20여 개국 80여 명 등, 세계 각국에서 석학 및 산업계 지도자*를 포함한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파운드리 분야 전문가 총 190여 명이 참석한다. 합성생물학은 전통적 생명기술에 인공지능 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첨단 생명공학의 대표 기술로, 고비용‧장기간‧불확실성 등 기존 생명공학 연구의 한계 극복이 가능하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