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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잠 못 드는 이유는 모두 다르다.

급성 또는 만성 스트레스의 영향일 수도 있고, 나이에 따라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어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 자율신경 부조화로 인해 교감신경이나 부교감신경 중 어느 한쪽이 과도하게 우세해지면서 잠을 못 자는 경우도 많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사람마다 잠 못 드는 이유는 모두 다르다.

 

급성 또는 만성 스트레스의 영향일 수도 있고,

나이에 따라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어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

자율신경 부조화로 인해 교감신경이나 부교감신경 중

어느 한쪽이 과도하게 우세해지면서 잠을 못 자는 경우도 많다. 

 

또한 수면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 일시적인 불면증을 만성화하기도 한다.

이렇게 수면 장애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그에 대한 치료법 역시 달라야 한다.

이 책에서는 상세한 자가진단표를 제공해 수면 장애의 유형과 원인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에 맞는 처방도 상세하게 알려준다.


스트레스, 노화가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호르몬은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의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잠 못 자는 이유를 밝힌다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드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며 수면에 영향을 준다.

 

나이가 들면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잠을 푹 자기가 어려워지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낮밤이 바뀌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또한 평생에 걸쳐 서서히 성호르몬 수치가 줄어드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갱년기에 월경이 중단되면서 그 변화를 크게 경험한다.

 

수면 장애 역시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증상에 속한다.

이렇게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으로는

흔히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하는

코르티솔, 성호르몬, 성장호르몬 등이 있다. 

 

즉 호르몬 문제에만 집중하더라도

어떤 호르몬에 문제가 있는지,

그 원인이 스트레스인지 노화인지에 따라

 

수면 장애의 양상과 세부 원인은 모두 다르다.

따라서 같은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사람마다 다른 처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