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베스트셀러신간보통장군 전인범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군인의 이야기(13) 5. 중장 전인범 ● 특전사령관 전인범 ● 부조리 바로잡기 ● 최악의 사고 ● 훈련 개혁 ● 마지막 보직: 제1군 부사령관 6. 민간인으로 돌아와서 ● 전역과 미국 유학 ● 문재인 ‘지지’의 오해와 자초지종 ● 아내의 고난과 후폭풍 ● 인생 제1막을 마치면서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국방부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미래 세대가 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 군문화 페스타(Fest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게 계획했다.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6개 테마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존에서는 국군의 발전사와 국방도서들을 통해 국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존에서는 각 군 홍보관과 주한미군, 유엔사 홍보관을 구성해 각 군의 활동상과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체험존은 전투장비에 탑승해 보고 AR, VR을 통해 직접 사격과 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의 전투체험장을 만들었다. 공연존에서는 태권도시범, 군악대, 의장대 시범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28일에는 블랙이글스 공연도 연다. 기념존은 직접 모형만들기, 캐리커처, 군복체험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힐링존에서는 가족들이 잔디밭에서 편하게 피크닉을 즐기도록 버스킹 공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섬의 나라 월남 ♣ 한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은 베트남이 섬나라인 줄 알았다 '먼 나암 쪽 섬의 나라 월남의 달빛' 하는 노래가 유행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남남 쪽 먼먼 나라 월남의 달빛'으로 개사되어 부른다는데 원곡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뭔가 어색하다 각설하고 나는 월남 파병용사다 나는 자원해서 갔다 제대 후 대학교 등록금 마련이 막막했던 나는 상사님을 졸라 oo리 월남 파병군인 훈련장으로 갔다 귀국 후 부산에서 월남있을 때 전투수당 모아 산 탄피 그당시 월남에서 말이 많았다. 한국 사람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탄피 까지 긁어 간다는 비난도 있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탄피사오면 제일 많이 남았다 팔아 복학할 수 있었다 월남 파병용사들 전투수당 일부가 경부고속도로 건설비로 사용되었다는 얘기도 들렸었다 그 돈 달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보람은 있다 대신, 경부고속도로 어디 몇 평은 유영준 병장 후원금으로 건설되었다는 기념표시라도 있으면 하는 것은 과욕인가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전사하고 다치고 고엽제 등으로 평생 고통 받는 수많은 장병들의 영원한 염원일 것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물 먹으면 된다 ♣ 눈 녹은 삼팔선에 ~ 총칼은 녹슬고 ~ 하는 노래가 들릴 것 같은 최전방 야간 보초를 서다 몹시 배가 고프다 돌도 씹어 삼키면 소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왕성한 식욕의 이십 대 초반 고된 훈련의 나날 배고픈 건 너무나 당연하다 게다가 육본에서 보냈다는 식사 정량은 예하 부대로 내려오면서 인간 쥐새끼들이 야금야금 다 빼 먹고 정작 최 말단 부대 급식은 처참 그대로다 고깃국은 송아지 목욕물 생선찌개는 이름 모를 생선 헤엄친 물 오징어 국은 오징어 놀던 동해물 보다 맑았으니까 나 같은 신병은 동작 그만이라는 선임의 호령에 그나마 남은 식반 밥도 남기고 일어나야 했다 그래도 다행이다 보초서는 토굴에 물은 있으니까 한 겨울 얼은 물 목에 넘긴다 소름이 끼친다 그래도 속에 들어가면 따뜻해진다 어머님 소자 잘 있습니다 어머니도 배고프시지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잘 모실게요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대책을 시행한다. 대책기간 동안 총 3695만 명, 일 평균 616만 명이 이동하고, 이동 시 교통수단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88.4%)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9월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날인 9월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 약 24%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여행객의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및 방역관리, 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태세 마련 등 5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121.4km)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411.32km)을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1799.5km)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귀성,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질곡(桎梏) ♣ 50여년 전, 서울대학교 국어 시험문제 중 질곡을 한문으로 쓰라는 것이 있었다 질곡은 몹시 속박하여 자유를 가질 수 없는 고통의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나라 틈에서 숨도 못 쉬고 살기 때문일까? 질곡 속에서 살아야 함을 미리 가르친 것인가? 4. 19 데모가 시골 까지 번졌다 어머니는 나를 가두었다. 광속에 장손이 잘못 될까봐 그러셨다 수원에 있던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생들은 지지대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 첫 번 째 고개이다. 정조대왕이 화성(지금의 수원)을 갈 때 왜 이렇게 느리냐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란다 고개를 넘어 서울로, 서울로 갔다 중아에서는 이 중계방송을 들으면 적들이 밀려올라 오는 느낌이었단다. 온 나라에 잘살아보세 노래가 울려 퍼졌다 초가지붕이 벗겨지고 슬레이트가 올라갔다 공장들이 들어섰다. 고속도로가 뚫렸다. 중동으로 갔다. 서독으로 날아갔다 나는 월남으로 갔다 민주화 바람이 불었다. 데모의 연속이다 민주화가 이루어졌다. 만세소리가, 태극기가 전국을 덮었다. 그러나 모두가 한 순간이었다. IMF란다 구경도 못한 돈을 서민들이 갚아야 했다 거지가 되었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베스트셀러신간보통장군 전인범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군인의 이야기(12) 4. 장군 전인범 ● 초짜 장성 시절: 서울대와 아프가니스탄 ● 아프가니스탄에서 인질 구출을 지휘하다 ● 합참 전략본부 ● 이기자 부대 사단장 ● 정예 수색대대 훈련 ● 하드웨어 개선 ● 암투병, 그리고 사단장 생활의 마무리 ● 연합사 작전참모차장 ● 진급 풍운, 그리고 동물자유연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아쉬움 ♣ 나는 군대 이야기를 하면 항상 아쉬운 점 두가지가 떠 오른다 한 가지는 해병대를 가진 않은 것이 지금도 후회되고 아쉽다. 해병대 복무를 못해 해병대 출신들의 ‘안 되면 하게 하라!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등 그 특유의 동료의식과 강인함을 키우지 못했던 일이고, 다음은 장교로 가지 못한 점이다. 아르바이트를 하여야 해서 ROTC 훈련을 받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 군대에 입대해서도 하사관이 못되고 사병으로 복무를 마친 것이 늘 아쉬웠다. 장교나 하사관들이 익혔을 리더십을 배우고, 익히지 못한 일이 아쉽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진보 진영은 “이참에 군사 정권이 심어놓은 군사 숭배 문화와 병영 사회의 싹을 잘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극기 훈련을 표방한 어린이·청소년 수련회도 덩달아 구시대 유물로 사라졌다. 지난해 채 상병 순직 쇼크로 해병대 내 안전 문화와 군 지휘 체계에 의구심이 생기고 정국 뇌관으로 떠올랐지만, 해병대가 지켜온 가치를 향한 국민적 믿음은 여전하다. 지난 12월 대한체육회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 대표팀 전용 해병대 특별 캠프 개설을 요청, 2박3일간 ‘원 팀 코리아’ 특수 정신·체력 훈련을 했다. 해병대 신병 입대 경쟁률도 반등했다. 지난해 7월19일 채상병 순직 직후 신병 지원 신청을 받은 11월 입영 대상자의 경우, 지원 경쟁률이 800여명 모집에 200여명에 그쳐 0.2대1로 해병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바로 지원자가 급등, 올초 3~4월 입영자가 1600명 이상 몰리며 2대1을 넘어섰다. /그래픽=송윤혜 해병대 입대 지원 경쟁률 역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 직후 접수된 11월 입영 대상 신병 지원자 경쟁률은 0.2대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군대는 교육기관이다 ♣ 나는 지금도 강의를 하거나 기회만 있으면 군대는 아주 훌륭한 교육기관임을 강조하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이만큼 빠르게 잘 살게 된 원인 중에 하나가 교육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군대도 교육기관이다. 군대에 가면 처음에 오(伍)와 열(列)을 맞춰 행군하는 것부터 가르친다. 군인의 길을 암송시킨다. 과거에는 3년간의 복무 중에 젊은이들이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 교육이 이루어졌다. 군대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로 평생을 잘 사는 분들 많이 있다. 아주 훌륭하고 중요한 삶의 지혜를 모든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체득하고 제대하였다고 지금도 주장하고 있다. 각 특기별로 기술을 하나 이상씩 배우고 익혀 나와 그 기술이나 경험으로 평생 먹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군대 가는 것을 싫어 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해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