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우산 유영준 20200826 이혜선 박사 평;재미있네요 비가 온단다 그것도 매우 세차게 내자와 산책 나서는 나는 우산 하나만 챙겼다 씨익 웃으며 바라던 비가 쏟아진다 내우 산 속으로 들어 오길 바랬다 들어 오긴 들어왔다 그런데 맹숭맹숭 느낌 안 와? 무슨 느낌? 전에는 팔짱 끼고 그랬잖아 사랑한다고 킥킥 웃는다 사람 참 웃긴단다 남자 느낌도 안드는데 뭘 오빠 아빠 여보 남자? 이제는 남자도 아니란다 거참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우산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카드 ♣ 웬일로 아내가 카드를 내밀었다 내 생에 처음 일이다 신이 나서 가장 비싸다는 백화점엘 갔다 가장 비싼 가장 야한 여자 내복을 골랐다 내년이 칠순인 아내에게 선물하려고 여직원의 묘한 눈빛을 받으며 카드를 내밀었다. 호기롭게 어? 비웃는 듯한 표정 이 카드는 안된다고 한다 나는 소리쳤다 왜 안되냐고 사람 차별하느냐고 여직원이 나지막하게 할아버지 이 카드는 음식쓰레기 버릴 때 쓰는 카드에요 할아버지는 음식쓰레기도 버려주시나 봐요 알았어, 하고는 그 무거운 카드를 챙겨 돌아섰다 그래 쓰레기나 열심히 버려야지 설거지도 청소도 그래야 집안 평안 나라 평강 세상 평화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치약 ♣ 나는 지금도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참으로 징한 분이 계셨다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선생님은 치약 많이 사용 말라고 닦달 하셨다 매번 세면실에서 감시하며 그래서인지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50여년이 지난 지금도 전국에 '잘살아보세' 하는 새마을 노래가 음질이 별로여서 직직거리는 확성기를 통해 전국을 깨웠다 매일 아침 그 때는 다들 그래 우리도 잘 살 수 있어 그래 우리 모두 해 보자 하는 한 마음이 있었다 새벽에 동네 청소하러 나와야 한다면 군말 없이 눈비비고 새벽 같이 나갔다 도로 망가진 것 고치러 나갔다 흘리는 땀방울이 자랑스럽기조차 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인생고개♡ ⛳️어제같은 젊음이랑 ⛳️칠십고개 넘어보니 ⛳️걸음걸음 조심하고 ⛳️넘어지면 끝장일세, ⛳️무엇이랑 못하리오 ⛳️마음만은 청춘인데 ⛳️나이앞에 작아지는 ⛳️이내청춘 한스럽네, ⛳️나이들어 장수비결 ⛳️눕지말고 걸으시고 ⛳️감기들라 조심하고 ⛳️양보하고 용서하소. ⛳️내마음은 강물되고 ⛳️세월속에 던져놓은 ⛳️이내청춘 다늙었네 ⛳️내영혼을 쉬게하소. ⛳️돈있다고 잘났겠소 ⛳️배웠다고 잘났겠소 ⛳️건강앞에 소용없는 ⛳️그무엇이 중요하리, ⛳️마음주고 정을주면 ⛳️인지상정 복을쌓고 ⛳️소통하는 관계속에 ⛳️인간만사 형통하네 ⛳️배움에는 나이없고 ⛳️늙었다고 체념마소 ⛳️부모자식 사회생활 ⛳️배워야만 소통하고, ⛳️농경사회 농사법은 ⛳️한번익혀 살았건만 ⛳️글로벌의 정보시대 ⛳️매일매일 공부하세, ⛳️가는세월 돌아보니 ⛳️오는세월 잠깐일세 ⛳️욕심질투 내려놓고 ⛳️내술잔을 받으시오. ⛳️부질없는 감정이랑 ⛳️술잔속에 풀어놓고 ⛳️가슴속에 맺힌한을 ⛳️한잔술로 녹여보세, ⛳️아들금줄 고추달고 ⛳️여아금줄 숯을다니 ⛳️옥황상제 부러울고 ⛳️애지중지 키웠건만, ⛳️둥지떠난 빈자리에 ⛳️안부소식 멀어지고 ⛳️멀리있는 손자보다 ⛳
미래인증건강신문 유덕상 기자 | "친구야! 나 먼저 간다!" 그 말 속에는........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도,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나자’ 는 말도 들어 있었겠지요. 그 전화를 받으신 아버지는 일어 날 수가 없으니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시고........ 그리고 한 시간 후에 그 친구 분의 자제로부터 부친이 운명하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나 먼저 간다고 작별 인사를 하고 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친구 한 사람이 있다면 괜찮은 삶일 것입니다. 내가 먼저 자리 잡아 놓을테니, 너는 천천히 오라.“ 친구도 좋고, 선배도 좋고, 후배도 좋고, 마지막에 누구에게 전화를 해서 삶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있을까? 곁에 있는 한 사람이 내 마음에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잠시 삶의 발걸음을 멈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가까이에 아름답고 소중한 벗들이 많은데, 우리는 그것을 못 보고, 끊임없이 다른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 오랫 동안 내 곁을 지켜줄 사람!! 그 사람이 지위가 높든 낮든 그 사람이 가진 것이 있든 없든 그 사람이 나이가 많든 적든 그 사람이 여자든 남자든 소중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질곡(桎梏) ♣ 50여년 전(58년 전), 서울대학교 국어 시험문제 중 질곡을 한문으로 쓰라는 것이 있었다 질곡은 몹시 속박하여 자유를 가질 수 없는 고통의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나라 틈에서 숨도 못 쉬고 살기 때문일까? 질곡 속에서 살아야 함을 미리 가르친 것인가? 4. 19 데모가 시골 까지 번졌다 어머니는 나를 가두었다. 광속에 장손이 잘못 될까봐 그러셨다 수원에 있던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생들은 지지대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 첫 번 째 고개이다. 정조대왕이 화성(지금의 수원)을 갈 때 왜 이렇게 느리냐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란다 고개를 넘어 서울로, 서울로 갔다 중앙에서는 이 중계방송을 들으면 적들이 밀려올라 오는 느낌이었단다. 온 나라에 잘살아보세 노래가 울려 퍼졌다 초가지붕이 벗겨지고 슬레이트가 올라갔다 공장들이 들어섰다. 고속도로가 뚫렸다. 중동으로 갔다. 서독으로 날아갔다 나는 월남으로 갔다 민주화 바람이 불었다. 데모의 연속이다 민주화가 이루어졌다. 만세소리가, 태극기가 전국을 덮었다. 그러나 모두가 한 순간이었다. IMF란다 구경도 못한 돈을 서민들이 갚아야 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귀티나는 월남치마 ♣ 아내는 가계부를 안 썼다. 속없는 남편이 말했다. 당신은 그 흔하디 흔한 가계부 하나 안 쓰냐고. 아내는 그랬다. 가계부를 적으려면 손에 쥐고 있는 돈이 몇 푼이라도 있어야 적고 말고 하는데 당신이 가져온 월급은 그날로 다 나가고 빈 봉투 밖에 없는데 무슨 가계부냐고 핀찬이다. 전에는 회사에서 월급을 현금으로 봉투에 넣어 주었다. 회사 정문에서 밀린 외상 술값 받으려고 대기하다 악다구리하는 술집 아줌마들을 용케 빼돌리고 집으로 와서 얇은 봉투지만 내 놓으며 애썼다는 말을 은근히 기대하기도 했었다. 월급이 은행을 거쳐 바로 집사람 손으로 들어가지 않고 내 손을 잠시나마라도 거쳐 갔던 좋은 시절이 있었다. 대개는 핀찬으로 끝났다. 하기야 부모님, 시동생 네 명, 조카 한 명, 우리 애들 둘 그리고 우리 내외 까지 하면 합이 열한 명이 사는 집에서 밀린 밀가루 값, 보리쌀 값, 연탄 값, 구멍가게 외상 값, 시동생들 등록금과 용돈 등등 항상 돈이 모라랐는데 가계부 타령을 했으니 나도 모자라기는 많이 모자란 놈이다. 그래서 아내는 월남치마 하나로 버텼던 것이다. 아내는 그 ‘울남치마’ 하나로 젊은 날을 버텼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임예순 기자 | 돈 없어 장발장 된 참전 유공자… 기업이 나섰다 [아무튼,주말] 10명 중 7명 빈곤층 관심 사각지대 6·25용사 최인준 기자 지난 5월 친환경 욕실용품 업체 인프레쉬 직원 남예원씨가 세종시에 거주하는 한 625참전용사를 찾아 인사하고 있다. 이 업체는 참전용사에게 식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월10만원 어치 선불카드를 참전용사에게 지급하고 있다. / 인프레쉬 “대단한 건 아니지만 우리의 영웅에게 작은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난달 26일 한 앳된 여성이 라면 상자 2개를 들고 부산진경찰서를 찾았다. 상자에는 참기름·참치캔·햇반·라면 등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생필품이 가득했다. 여성은 상자와 함께 직접 쓴 손편지를 형사계에 전했다. ‘천수를 누리며 좋은 것만 드셔야 할 분이 우리 사회 가장 구석진 그늘에서 외롭게 살고 계신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분들의 피와 땀, 젊음 위에 세워진 땅 위에 살고 있는 후손들이 나설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달 7일 80대 후반 남성 A씨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사연이 알려졌다. A씨는 부산 금정구 한 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식료품 8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섬의 나라 월남 ♣ 한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은 베트남이 섬나라인 줄 알았다 '먼 나암 쪽 섬의 나라 월남의 달빛' 하는 노래가 유행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남남 쪽 먼먼 나라 월남의 달빛'으로 개사되어 부른다는데 원곡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뭔가 어색하다 각설하고 나는 월남 파병용사다 나는 자원해서 갔다 제대 후 대학교 등록금 마련이 막막했던 나는 상사님을 졸라 oo리 월남 파병군인 훈련장으로 갔다 귀국 후 부산에서 월남있을 때 전투수당 모아 산 탄피 그당시 월남에서 말이 많았다. 한국 사람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탄피 까지 긁어 간다는 비난도 있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탄피사오면 제일 많이 남았다 팔아 복학할 수 있었다 월남 파병용사들 전투수당 일부가 경부고속도로 건설비로 사용되었다는 얘기도 들렸었다 그 돈 달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보람은 있다 대신, 경부고속도로 어디 몇 평은 유영준 병장 후원금으로 건설되었다는 기념표시라도 있으면 하는 것은 과욕인가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전사하고 다치고 고엽제 등으로 평생 고통 받는 수많은 장병들의 영원한 염원일 것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가격 올려도 다 사먹더라” 인상 맛들여… 서민 울리는 ‘라면플레이션’ 경제부총리가 제기한 라면값 논쟁 송혜진 기자,이미지 기자 ‘밀 가격이 떨어졌는데, 라면 가격은 왜 계속 오르는 것인가?’ 정부가 쏘아 올린 ‘질문’에 19일 업계와 시장이 요동쳤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꺼낸 이른바 ‘라면플레이션(라면+인플레이션)’ 논쟁이다.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한 방송에 출연해 “6~7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9~10월 (라면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 기업들이 밀 가격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의 발언은 지난 5월 소비자 물가 상승폭이 1년 전보다 3.3% 오르는 데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라면·김밥 같은 주요 먹거리의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아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부총리까지 직접 나서 이례적으로 라면 가격을 비판하자 업계와 시장에선 논란이 벌어졌다. 한상린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정부가 개별 제품 가격에 개입하는 것을 무조건 옹호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