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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의 이점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자외선의 이점
주로 비타민D의 흡수와 섭취 등에 대한 것이 주된 이유인데, 
식품에 있는 비타민D는 주로 대부분 생선들에 몰려있고 
나머지 식품군에서는 극히 소량만 함유되어 있어, 
식품의 섭취만으로는 인체의 비타민D의 합성과 흡수를 도와주기는 부족하고, 
충분한 영양섭취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가 적은 사무직 근로자나 광부 등의 직종군에서 
비타민D 결핍증이 꽤 많이 발견되어 관련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단순히 비타민D 하나의 흡수에만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비타민D 하나에 여러 질병의 예방이나 발병이 관련되어 있다. 
예를들면, 비타민D가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이로 인한 
골다공증 예방할 수 있고 이외에도,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의 예방, 
그 외에도 감기, 독감,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발병을 줄일 수 있다.

 비타민D가 불충분하거나 결핍인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오히려 평소보다 적당히 햇빛을 더 쬐는게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된다. 
이은정 기상청 연구관은 여름-봄-가을-겨울 순으로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10월 쯤에는 충분히 쬐도 좋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비타민D 보충제 등으로도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으며, 
근래 중국에 의한 오존층 파괴로 자외선이 더욱 유해해진 만큼 비타민 받겠다고 
자외선에 피폭되는 것은 생비타민 섭취를 위해 
민물회를 날것으로 먹는것 이상으로 위험한 행위이다.

무엇보다도 햇빛은 단순히 자외선만이 아니라 
가시광선이나 적외선 같은 신체에 필요한 여러 전자기파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적당한 빛은 세로토닌을 분비시킨다. 
고려대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에 의하면 
햇빛을 쬔 뇌졸중 환자의 활성산소가 1/3 가량 줄었고, 
항산화력은 상승한다고 한다. 
오히려 신체 대사와 면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자외선 하나만 피하기 위해 
햇빛을 피한다면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은 피하되, 
일상적으로는 햇빛을 쬐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