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희소식입니다. 이 병은 다 아신대로 온 집안 불운의 질병으로 꼭 몇번 읽 으셔야 합니다 치매 원인과 예방법! 치매 걱정 뚝!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인상을, ''고규명" IBS 혈관 연구단장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머리는 두개골, 뇌수막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은 뇌를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뇌척수액 양은 평균 150ml이지만, 하루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매일 만들어진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어디로 배출되는지 지금까지 미궁에 빠져 있었습니다. 고규영 기초 과학 <혈관 연구단장 겸 KAIST 특훈 교수> 연구팀은, 뇌 아래쪽 림프관을 통해서, 뇌척수액이 배출되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이른 바, 뇌척수액의 배수구인 것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램프관의 배수 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뇌의 노폐물이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해 쌓이게 되고, 결국 이 폐뇌척수액이 쌓이게 되어 ''치매의 원인"이 되는 것을 밝힌 것입니다. 고규영 단장은 이 연구로 올해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팔십종수(八十種樹) ❤️ 박목월 선생의 수필 '씨 뿌리기'에 늘 호주머니에 은행 열매나 호두를 넣고 다니면서 학교 빈터나 뒷산에 심는 노교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유를 묻자, 빈터에 은행나무가 우거지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언제 열매가 맺혀지는 것을 보겠느냐고 웃자, "누가 따면 어떤가, 다 사람들이 얻을 열매인데..." 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러 해 만에 그 학교를 다시 찾았을 때 키만큼 자란 은행나무와 제법 훤칠하게 자란 호두나무를 보았다. '예순에는 나무를 심지않는다(六十不種樹)' 고 말합니다. 심어봤자 그 열매나 재목은 사는 동안에 못보겠기에 하는 말입니다. 송유(宋兪)가 70세 고희연(古稀宴)을 했습니다. 귤(柑) 열매 선물을 받고 그 씨를 거두어서 심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속으로 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10년 뒤에 귤 열매를 먹고도 10년을 더 살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황흠(黃欽)이 80세에 관직에서 물러나서 고향에 지낼 때에 종을 시켜서 밤나무를 심게 했습니다. 이웃 사람들이 웃었습니다. "연세가 여든이 넘으셨는데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요?" 황흠이 대답했습니다. "심심해서 그런 걸세. 자손에게 남겨준대도 나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자! 결론을 내야겠다. 누구나 외롭고 고독하다. 아니면 질병의 위험속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 보자. “지옥 같은 세상을 안 살아보고 어떻게 천당에 가겠는가?” 하고 말이다. 또 자기 적성에 꼭 맞게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꽃길만 걷는 인생이 어디에도 없다. 말인즉 고락이 늘 같이 있다. 오늘은 첫 번째 날이자 가장 젊은 날이이 아닌가. 노년기는 힘들고 외롭더라도 인내의 삶이다. 언제가 지구를 떠나는 날까지 후회 없이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멀지 않아 나를 하늘 나라로 보내는 ‘레퀴엠’(진혼곡)이 흘러나올테지. 모멘토모리! 모멘토모리!(죽음을 기억하라, Momento mori! Momento mori!). <참고자료> 데이비드 싱클레어외(David A. Sinclair, 2020), 『노화의 종말』, 이한음 역, 부.키 디노부차티(Dino Buzzati, 2021), 『타타르인의 사막』(The Tartar Steppe), 한리나 역, 문학동네. 리스먼, 데이비드(2016), 『고독한 군중』, 류근일 역, 동서문화사. 사이토 다카시(2015), 『혼자있는 시간의 힘』, 장은주 역, 위즈덤하우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소크라테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나로서는 7080세대를 살아가니 성공과 실패가 오버랲되는 가운데 숱하게 눈물겨운 시간도 많았다. 한 평생 욕망의 신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허망한 삶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에게 욕망이 그렇듯이 외로움도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이다. 다만 비이성적인 감정이나 혼돈을 가져오지만 그 속에서 외로움에 대한 대처 방식, 그리고 그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전적으로 내 몫이다. 외롭고 고독한 시대에 우리 삶을 견뎌내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니체가 말하는 ‘아모르 파티’(Amor Fati) 즉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 니체는 나에게 강력한 삶의 애착을 자극한다. “운명을 사랑하면 비로소 춤을 춘다(…)춤추는 자는 결코 심각한 생각과 상념을 가지지 않는다(…) 가벼워지자. 춤을 추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슷한 사람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고 다른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용기를 내서 만나더라도 노인들은 주로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경향이 많다. 다시 말해 사회적 자본이 줄어드는 것이다. 가족은 물론 젊은이들이 노인을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내가 나를 위해서 할 일? 지금은 8월 중순, 며칠째 번개와 함께 비가 내린다. 비가오는 날에는 눈물도 떨어진다. 상실감이 느껴진다. 마침 일본 영화 ‘토니타키타니’(이치가와 준 감독, 2005)을 보니 내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해 만들었는데 상실, 고독, 죽음을 의미 있게 표현했다. 젊었을 때는 고독감을 잊고 살았지만 나이들 수록 고독의 맛은 깊어진다.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 또 다시 외로워지고 그것은 공포로 다가온다. 즐거움, 행복이란 것이 순간적으로 왔다가 지나가면 인간 본래의 고독을 느끼게 된다. 즐거움 혹은 행복과 고독, 외로움은 불과 몇센치미터 정도 떨어져 있을 뿐이다. 누구나 어김없이 노년기에는 사회적 고립감에 쌓여간다. 두뇌회전이 예전과 같지 않다. 게다가 세상은 모두에게 무심하다. 오히려 모른 척 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거듭되는 말이지만 사회적관계 또는 사교성(socialability)은 심리적 고통의 경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고 웰빙을 향상시킬수 있는 주요 역할을 한다. 에이! 멍청하기는, 그럼에도 우리는 늘 집안에 머물 때가 많다. 집에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사람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살아간다. 필립 로스(Roth, 2001) 의 소설 <죽어가는 짐승>(The dying animal)에서 보이는 노년기의 욕망, 두려움, 질투로 인해 비참해 질수 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경험하는 것이지만 60대 초반에는 직장을 떠나고 점차 가족의 중심에서 밀려나게 된다. 원인이 무엇이든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울증과 신체건강 및 웰빙의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흘러가는 세월속에 불안하기만 하다. 언젠가는 웃지 못할 때가 올 것이고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온다. 그러기에 우리는 외로움이 더할수록 움직여야 한다. 노년기지만 힘이 남아 있을 때 내 삶을 주도해야 한다. 삶은 행동으로 이뤄진다.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지침이다. 어느 노인의 넋드리 중에 “몸만 성하면 쓴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쉬운 예로 은퇴후에 가정생활에서도 그렇다. 아내의 밥상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챙겨 먹는 연습도 필요하다. 나는 주방에서 내키지 않는 설거지도 자주 한다. 어떤 때는 짜증이 나기도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진공청소기를 돌리고 쓰레기도 분리해 내다 버린다. 노년의 행복과 삶의 만족 비결은 작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그러면 노년기에 사회적 욕구와 가족 세대 간 함께하는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솔루션은 뭘까. 물론 황금률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외로움을 잊기 위해 일상에서 바쁘게 시간을 소비하고 행동하면 외로움은 사라진다. 더 이상 외로움을 느끼지 않기 위해 어떤 커뮤니티에 들어가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친밀도 유지(파트너, 배우자), 관계강화(친구, 소그룹), 사회참여(커뮤니티)에 대한 연결로 타자들과의 공유된 정체성을 유지하는 일이다.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안부 인사로 건강이 괜찮은지 묻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수준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정과 공동체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서 보내는 것이 '인간의 자연적인 욕망'이라고 보았다. 우리 말로 나와 남은 둘이 아니라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관계라는 뜻이다. 일본의 메이지대학교 교육학자인 사이토 다카시(2015)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에서 기회는 혼자 있는 시간에 온다면서 고독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키우는 시간을 찾자고 강조한다. 적극적으로 혼자 되는 것은 어쩌면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힘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그런데 우리는 무지한가? 우리는 외로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온갖 상상에 머무르고 절망적으로 초조하게 외롭다고 말한다. 친구따라 경로당을 찾아가도 마찬가지다. 어제까지 아재로 살다가 이제는 할배로 살아가면서 모이는 경로당은 황량하다. 곳곳에 적막함이 넘쳐 흐른다. 그러니 모든 삶이 무력해지고 희망도 사라진다. 혹시나 어렸을 때 깊은 상처를 입어다면 더욱 그럴 수 있다. 그 아픈 트라우마는 평생 당신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위와 벽을 쌓고 살아가게 된다. 그 결과는 쓰라림과 더 많은 외로움 뿐이다. 뻔한 말이지만 7080대 나이는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이해 할 수 있는 나이인 것 같다. 노후는 내 자신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시기인데 누구나 과연 그럴까. 내가 보기에는 매우 회의적이다. 요새 30년 배우고, 30년 일하고, 30년을 살아간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마지막 30년은 돈벌이 없이 노후를 보내는 시기로서 자기 삶을 잃어가는 마이너스삶이다. 60살에 은퇴해서 90살까지 산다면 262,800시간의 여유가 주어진다. 그 많은 시간을 어떻게? 문제는 오늘을 어떻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노년기 외로움에 대한 처방은 있는가 아모르 파티(Amor Fati)- 네 운명을 사랑하라.(니체) 인생이 별것인가. 나이가 들면서 그에맞게 육체도 정신도 변한다. 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늙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들과 같이 늙어간다. 노화에 따라 고독하고 외롭게 보낸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운다. 그리고 첫울음은 외로움의 외침이다. 아이들도, 성장하는 젊음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나이 들수록 더 외로워 진다.(Powys, 1933, p37) 우리는 혼자 이 세상에 와서 거의 혼자 살다가 혼자 죽는 것이다. 그리고 모두 약해져 거의 기어 다니다가 시계의 알림이 울일 때 세상을 떠난다. 스위스 상징주의 화가인 아르놀드 뵈클린(Arnold Bocklin, 1827-1901)의 ’죽은자의섬‘(The isle of dead)이라는 그림이 있다. 망자들이 세상으로부터 벗어나서 고요한 침묵의 세계에서 영혼의 안식을 누리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무인도 바위섬 중앙에 나무들이 서 있고 바위 절벽에는 제단과 납골당이 있고 바다 밑에는 노를젖는 사람과 휜옷을 입은 신비의 인물이 망자를 추모하며 치유 받는 모습이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비슷한 맥락에서 예 루오와 카시오포(Ye Luo, Cacioppo, 2012)이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의 50세 이상 2101명의 표본을 토대로 외로움, 건강 및 사망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6년간 외로움이 노인들의 사망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매카니즘으로 확인했다. 외로움이 사회적 관계, 건강 생활에 영향을 미쳐서 자기 평가적 건강 및 기능의 저하,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울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었다. 또 다른 연구결과도 비슷하다. 34개의 과학연구 데이터를 사용해 만든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이별 사별 또는 결혼하지 않은 성인이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42% 더 높고 관상동맥이 발생할 확률이 16% 더 높다는 보고도 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43% 정도가 더 높고 뇌졸증으로 사망할 확률은 55% 높았다(Khan, 2018) 색다른 용어로 로세토 효과(Roseto effect)라는 말이 있다. 펜실버니아 주 남부 작은 마을 로세토 지역은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클라호마대학 의과대학 내과 의사인 스튜어트 울프(Stewart W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