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중앙SUNDAY 뉴스 BOOK 100세 안목으로 꼽은 역사적 전략가 6인 중앙선데이 입력 2023.05.27 00:20 한경환 기자 지금으로부터 꼭 100년 전인 1923년 5월 27일 독일 남부 퓌르트에서 태어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전 세계 지도자들과 교류하며 그들을 지근거리에서 관찰했다. 홀로코스트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해 하버드대 교수와 미 대통령 안보보좌관을 거친 키신저는 그 자신이 직접 세계전략을 꾸미고 실행하는 주도적 역할을 한 역사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책에는 모두 6명의 리더가 등장한다. 겸손의 전략가 콘라트 아데나워 독일 총리, 의지의 전략가 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 평형의 전략가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 초월의 전략가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우월의 전략가 리콴유 싱가포르 대통령, 신념의 전략가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가 분석대상이다. 키신저는 운 좋게도 저마다 최고의 영향력을 발휘할 때 모두를 만나 보았으며 닉슨과는 바로 옆에서 함께 일했다. 전쟁이 신념을 휩쓸어 버린 세계를 물려받은 이 리더들은 국가의 목적을 다시 정의하고, 새로운 전망을 열고, 세계의 새로운 구조를 세우는 데 이바지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최경수 '亞 젊은과학자 펠로십' 한국인 유일…연구비 10만달러 강민호 기자 minhokang@mk.co.kr 수정 : 2023-05-17 19:21:35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사진)가 '2023 아시아 젊은 과학자 펠로십(AYSF)'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등과학원은 지난 4일 펠로십 위원회가 최 교수를 포함해 초대 수상자 12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수상자 중 한국인은 최 교수가 유일하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대학 및 연구기관에 재직 중이며 최종 박사 학위 수여 10년 이하인 연구자를 선정해 2년간 연구비 총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지원한다. [강민호 기자](출처:매일경제)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오피니언 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여자라고 성인 못 되나” 친정·시집 둘 다 일으킨 수퍼맘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5.26 10:45 ‘수양과 실천’의 여장부 장계향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영해부(寧海府·현재 경북 영덕군 영해면) 인량리의 너른 들녘을 여섯 살 난 동자를 업은 한 여성이 걸어간다. 들판 저 너머 5리 길의 마을 훈장에게 아이를 데려갔다 데려오는 데 여성은 늘 그 시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운 바닷바람에도 개의치 않았다. 새엄마 장씨는 어미 잃은 아이의 기를 살리고 착한 선비로 길러내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를 본 시아버지 이함(1554~1632)은 아이의 죽은 어미가 살아온 것 같다고 한다. 모든 생명 공경, 몰락한 시가 재건 전처 소생 등 10남매 반듯이 키워 “직접 일궈야 내 재물” 처절한 시간 자녀들과 산골 들어가 새 삶 닦아 친정아버지와 이복동생들도 돌봐 첫 한글요리서 『음식디미방』 남겨(출처:중앙일보)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禁備嶺(금비령)7 ''아이구! 이제 죽었구나'' 암행어사를 때리고 발길질까지 한 남편은 부르르 떨며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큰 죄를 받을 운명에 처해 지옥문 앞에라도 서 있는 심정이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관가에서 그에게 출두 명령이 내렸습니다. 동헌 관가에 나아가 부부가 나란히 앉아 벌벌 떨고 있는데 암행어사가 앉았습니다. 부부는 납작 업드려 제발 목숨만 살려 주십시요. 그러더니 어사가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부디, 아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오" 그리고는 이렇게 덧붙였 습니다. '' 생명을 구해준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오. 사양말고 받아 주시오. 두분을 위하여 얼마간의 전답을 준비하였으니 부디 행복하게 잘 살아 주시오.'' 이건 어찌된 일인가? 꿈인가 생시인가? 큰 죄를 받을줄 알았던 남편은 아내덕에 죄를 면하게 되어 감격 하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후에 전설 처럼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부부는 행복하게 일생을 잘 살았다고 합니다. 암행어사가 죽을뻔 한 그 고개를 사람들은 오늘날 ''금비령(禁備嶺)''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금비령(禁備嶺)의 뜻은 준비없이는 그 고개를 넘지 말라는 뜻이라고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禁備嶺(금비령).6 아! 백성들이 죽어가는 사람의 목숨이 귀하고 소중할진데 어찌하여 풀밭에 개구리 보듯 아무 관심 없다가 이까짓 어사 마패에는 왜? 저렇게 관심이란 말인가? 사람들은 어사 마패만 무서워하는 구나!, 사람들이 무서워 하는 것은 소중한 사람의 목숨이 아니라! 이 암행어사 마패야. 혼자 깊은 생각에 잠기다가 정신을 가다듬고 근엄하게 그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오늘 당신의 아내가 아니었으면 저 산속에서 죽고 없었을 것이오! 난 오늘 당신의 아내 덕분에 목숨을 건졌소." ''당신의 아내는 실로 아녀자로서 행하기 어려운 자비를 베풀어 나의 목숨을 구해 주었오.'' 당신의 아내는 나의 생명의 은인이오! ''그러나 오늘 당신의 행패가 너무 극심하여 용서 할 수 없소. 전, 후 사정을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을 그렇게 때리는 법이 있소?'' "무고한 사람을 때린 죄가 매우 크오 당장 벌을 줄 수 있으나 당신 아내의 은혜 때문에 오늘은 이만 가겠소. 그동안 집에서 근신하고 기다리시오'' 라고 하고는 마을을 떠났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禁備嶺(금비령)5 ''앗!''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의 입에서 놀란 비명이 터져 나왔습니다. ''암, 암행어사다!'' 이 말에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라 달아 났습니다. 땅에 쓰러진 암행어사 박문수가 발길질을 피하느라 몸부림 치면서 허리춤에 차고있던 반짝이는 암행어사 마패를 사람들이 본 것입니다. 마구 발길질을 하던 남편의 얼굴은 금세 새파랗게 질려 있었습니다. 감히 암행어사를 발길질을 하고 코피까지 나게 한 것입니다. 이 광경을 보고있던 사람들도 모두 얼빠진 모습들이었습니다. ''아이고!'' 남편은 암행어사 앞에 무릎을 꿇고 빌고 있었습니다. "어사님 죽을죄를 졌습니다. 목숨만 제발 살려 주십시오.'' 암행어사 박문수는 이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키더니 무릅꿇고 있는 남편을 보았습니다. 이 순간 암행어사 박문수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禁備嶺(금비령)4 남편은 아내에게 달려들어 ''이 화냥년!'' "그게 할짓이냐?" "생전 모르는 놈에게 젖을 먹였어?" 남편은 흥분하여 아내를 마구 때렸습니다. 아내는 정신없이 얻어맞고 이마에는 피까지 났습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아내는 애웠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제발 !"하며 남편 앞에 무릅을 꿇고 빌었습니다. 겨우 살아나 생명을 구하고 비틀거리며 간신히 일어나 남편의 매질을 가까스로 막으며 말했습니다. ''잠시 참으시고, 내말 좀 들어 보시오!'' 하며 말렸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불난데 기름을 끼얹은 듯 ''뭐라고?'' 이 자식아!"하며 다짜고짜 박문수어사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습니다. 어사는 "어이쿠!'' 하며 쓰러젔습니다. 몸이 온전히 성치못한 암행어사 박문수는 코피를 쏟으며 벌렁 뒤로 나자빠졌습니다. 그런데도 남편은 더욱 화를 못참아 ''이 새끼! 죽여 버리겠다!'' 남자는 쓰러져 신음하는 박어사를 향해 사정없이 발길질을 또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구경만 하고 있을뿐 아무도 그 싸움에 나서서 말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풍석은 누구인가? 풍석은 누구인가 풍석 서유구(楓石 徐有榘, 1764~1845) 선생은 1764(영조 40)년 11월 10일 아버지 서호수와 어머니 한산 이씨 사이에서 둘째로 태어나, 1845(헌종 11)년 향년 82세 되던 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서유구 선생의 삶은 조선의 르네상스라고까지 평가 받을 정도로 정점에 달했던 영·정조 시절에서 몰락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했던 순조, 헌종 대에 이르기까지 오직 농업개혁을 통한 생산력 증대와 생활문화의 제도화 표준화를 통한 민생의 개선에 바쳐졌습니다. 서유구 선생은 또한 조부이신 보만재 서명응으로부터 시작되어 부친 서호수로 이어져 온 실용지학의 집대성이라는 가학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북학파와의 교류를 통해 체득한 이용후생의 실용정신을 바탕으로 평생에 걸쳐 [임원경제지]라는 동양 최대의 실용백과사전을 편찬하여 우리 시대에 남겨놓았습니다. 서유구 선생의 집안은 조선 최대의 명문가였음에도 민생과 실용을 기반으로 하여 생활에서 검박함을 추구하였습니다. 서유구 선생이 소년과 청년 시절 교류하였던 사람들은 탄소 유금, 연암 박지원, 초정 박제가, 이덕무 등 훗날 북학파로 알려진 개혁 사상가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禁備嶺(금비령)3 그 여인의 마음은 죽어가는 그 사람을 산중에서 홀로 죽어 가도록 그냥두고 산길을 내려 갈 수 없었습니다. 무거운 나물 보따리를 이고, 그 남자를 부축하며, 고갯길을 천천히 산 아래로 내려 갔습니다. 한편, 앞서 내려갔던 아낙들은 동네앞에 모여 입에 거품을 물고, 젖을 먹여준 그 아낙에 대해 입방아를 찧으며 흉을 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 수가 있지?'' ''그래요" "서방 있는 년이 그따위 짓을 할 수가 있어?'' 못된 년이야! 하며 그 여인을 "몹쓸년" "화냥년" 하며 욕을 하였습니다. 그 말은 남편에게 까지 전해지고 남편은 참을 수 없이 분노 했습니다. 몸을 부르르 떨며 이를 빠드득 갈았습니다. ''절때로 용서하지 않겠다"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다?'' "오면 죽여 버리겠다"며 도착 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 아내는 머리에는 산나물 보따리를 이고 그 남자의 어께를 부축하고 동네 어귀에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수군거리던 동네 사람들 사이로 돌진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의 남편이었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禁備嶺(금비령)(2) 대여섯명의 아낙들이 산에 나물을 캐러 왔다가 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웬 사람이 여기있지?'' ''옷차림을 보니 거지인가 봐!'' ''죽었나?'' "글쎄?'' 그런데 그 남자는 "물! 물! 물!'' 하고 목청껏 외쳤습니다. 그러나 기운이 없어 모기보다 작은 소리로 외치는 어사의 소리를 듣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작은 목소리를 알아들은 한 젊은 아낙이 있었습니다. "딱하기도 해라!" 이 높은 산골짜기에 물이 어디 있단 말인가?" 그 여인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그 사람의 곁에 다가가서 퉁퉁 불은 하얂고 풍만한 젖을 꺼내 그 목말라 죽어가고 있는 그 남자에게 젖꼭지를 물렸 습니다. 옆에서 보고있던 같이갔던 아낙들은 혀를 찼습니다. "쯧" "쯧" ''어머, 세상에!'' ''망측해라! 하며 모두들 수근거렸습니다. "새파랗게 젊은 여자가" "외간 남자에게 젖을물려!'' 아낙들은 저마다 놀란 얼굴로 빈정댔 습니다. 쓰러져 죽어가든 그 남자는 젖꼭지가 입에 닫자마자 갓난 아기가 어미 젖을 빨듯 품에 파고들어 얼마나 세차게 빨든지 젖꼭지가 아플 지경이었습니다. 한참동안 정신없이 빨더니 다소 갈증이 가시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