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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備嶺(금비령)5 ''앗!''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의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禁備嶺(금비령)5
  ''앗!''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의
   입에서 놀란 비명이 터져
   나왔습니다.
  ''암, 암행어사다!''
   이 말에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라 달아
   났습니다.
   땅에 쓰러진
   암행어사 박문수가 
   발길질을 피하느라
   몸부림 치면서
   허리춤에 차고있던
   반짝이는  암행어사
   마패를 사람들이
   본 것입니다.
마구 발길질을 하던
남편의 얼굴은 금세 새파랗게 질려 있었습니다.
감히 암행어사를
발길질을 하고
코피까지 나게 한 것입니다.
이 광경을 보고있던
사람들도  모두 얼빠진
모습들이었습니다.
''아이고!''
  남편은
  암행어사 앞에 무릎을
  꿇고  빌고 있었습니다.
  "어사님 죽을죄를
   졌습니다. 목숨만 제발
   살려 주십시오.''
   암행어사 박문수는
   이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키더니
  무릅꿇고 있는 남편을
  보았습니다.
  이 순간 암행어사 
  박문수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