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인 서유구(1764∼1845)가 엮은 농정서(農政書)이다.
산일(散佚)되어 현재 전해지지 않으나 서유구의 또 다른 저서인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는 《금화경독기》에서 인용한 조목이 매우 많고, 또한 오사카본[大阪本] 《임원경제지》에 붙여 놓은 별지에는 ‘서유구가 지은 수필(隨筆)’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마에마 교사쿠[前間恭作]는 《고선책보(古鮮冊譜)》에서 《금화경독기》를 서유구가 지은 ‘세시기(歲時記)’라고 하였다. 농정을 비롯해서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서술한 농촌의 가정백과전서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金華耕讀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