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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잘못은 없지만 기꺼히 벌금을 내겠다는 식으로 말하자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무지의 지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서 자신이 제일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신탁을 받고

신탁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지식을 가진 자들을 찾아다닌다.

 

그는 지식을 가진 자들을 찾아가 그의 특유의 논법으로 그들이 무지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로 인해 여러 사람들의 공분을 샀으며 소크라테스가 법정에 서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3.2. 소피스트
당시엔 변호사가 없었기 때문에 법정에서 자기 자신을 변호해야했다.

이를 위한 웅변술을 수업료를 받으며 가르치는 사람들이 바로 소피스트 였다.

허나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철학을 수업료를 받지 않고 가르쳤기에

(심지어 소크라테스가 말도 더 잘한다)사람들이 소크라테스에게 철학을 배우러 많이 찾아왔다.

 

이것 또한 훗날 소크라테스를 법정에 세운 원흉이 되었고.

신을 믿지 않고, 사람들에게 안좋은 지식을 설파한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하게 된다.


3.3. 재판진행
소크라테스의 1차 변론이 끝나고 1차 투표로 유죄 혹은 무죄인지 판결을 받았는데

280 : 220 의 표차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그 후 2차 변론이 진행되었고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잘못은 없지만 기꺼히 벌금을 내겠다는 식으로 말하자

이에 분노한 배심원들이 360 : 140 의 표차로 사형을 선고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