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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는 무엇이고 무었에 쓰는 물건인고?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항산화제
활성 산소는 반응성이 높으므로 생물은 호흡과 함께 시작된 딜레마(광합성으로 산소를 생성하거나 산소호흡을 하면 활성산소가 확률적으로 생기니...)를 해결하기 위해 활성 산소를 무력화시키고 안정한 상태의 물질로 변환하는 체계를 발달시켜왔다.

 

대표적인 예로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있다. 멜라토닌은 최초의 호르몬으로 추정되는데 숙주의 호르몬을 이용하는 일부 기생 생물[5]을 제외한 대다수의 호기성 생명체가 가지고 있다.

 

호르몬 말고도 효소도 사용한다. 중고등학교 때 많이 본 효소인 카탈레이스(Catalase)와 SOD(Super Oxide Dismutase)이다.

 

SOD는 Superoxide를 과산화수소(H2O2)나 일반적인 산소(O2)로 변환시키며, 카탈레이스는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한다.

 

또한 여러 항산화제도 갖고 있는데, 이는 생물의 생체 분자나 조직 대신 산화되어 조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항산화제는 공격을 받아 산화된 이후에 다시 환원되어 조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생되므로, 항산화 효과를 본답시고 과량으로 먹을 필요도 없다. 권장량을 섭취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항산화제의 대표적인 예로는 비타민 C라 부르는 아스코브산이 산화된 DHA, 글루타치온, 비타민 E라 부르는 토코페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