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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강성학 명예교수, '새우와 고래싸움: 한민족과 국제정치' 증보판 펴내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강성학 고려대 명예교수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우리 조상들의 속담을 염두에 두고 21세기 초인 2004년에 출간된 「새우와 고래싸움: 한민족과 국제정치」의 증보판을 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강성학 고려대 명예교수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우리 조상들의 속담을 염두에 두고 21세기 초인 2004년에 출간된 「새우와 고래싸움: 한민족과 국제정치」의 증보판을 냈다.

 

이 책은 주변 강대국들에 둘러싸인 한국 외교정책의 국제적 배경과 그 속에서 한국의 외교적 가능한 전망과 한계를 다룬 것이다. 거의 20년 전에 출간된 이후 아직까지도 주문이 간간히 이어지고 있다. 그리해 저자는 그 책의 출판 전이나 그 후 거의 20년간 논문이나 다른 저서들에서 한국외교정책과 관련돼 쓴 것들을 이곳에 모아 증보판으로 출간하기로 했다. 그것들은 이곳 저곳에 흩어진 채로 망각에 묻혀 버린 것들로서 본서에서 다시 살려본 것이다.

 

그동안 한반도와 주변 강대국들의 외교정책도 그들 상호 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한국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가장 주목할 현상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게 됐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현재 38개국의 선진 회원국을 가진 OECD에 한국은 1996년 29번째로 회원국이 된 지도 거의 30년이 됐다. 이런 세계사적 성취는 어느 날 갑자기 맑은 하늘에 날벼락처럼 찾아온 것이거나 어느 날 불현듯 로또에 당첨돼 백일몽 같은 소망이 실제로 달성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인간의 일생인 70여 년에 걸친 대한민국의 선구적 지도자들과 근면한 국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과 고난의 오딧세이의 결실이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고려대학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