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보은군은 양잠기술을 전승하기 위한'잠시잠간(暫時蠶看)'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4일 밝혔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한 이번'잠시잠간(暫時蠶看)' 전승 교육은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 사업인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충북생명산업고 재학생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13회차 운영했다. '잠시잠간(暫時蠶看)'은"누에(잠蠶)치기는 잠시(暫時)라도 관심을 놓으면 전승이 단절될 위기에 놓인 전통문화이며, 국민들의 집중적인 관심과 주목[간看]이 필요함"을 뜻한다. 지난 3일 충북생명산업고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박지호 학생 등 모두 9명의 학생들에게 이수증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6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면서 누에의 생태와 누에치기의 전반을 교육받았으며, 무형유산으로서 누에치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누에를 기르는 과정이 생소했지만, 매우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며 "누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고치를 만들었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홍영의 군 문화재팀장은"이번 전승 교육을 계기로 충북의 뽕나무 재
하동군은 이달부터 특정도서 무인도 9곳에 대한 환경순찰을 시작하면서 지난 22일 하동빛드림본부,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와 함께 20여명이 금남면 토끼섬·나물섬·장구섬·작은방아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생태계교란종 제거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동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특정도서 환경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정기 환경순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특정도서 내 금지행위 계도·지도단속과 안내판 정비 보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특정도서 무인도는 자연생태계, 지형·지질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군내에는 토끼섬, 나물섬, 장구섬, 작은방아섬, 마도, 소마도, 혈도, 오동도, 장도 등 9개 섬으로 2002년 5월 1일 지정됐다. 지정사유를 보면 ▲토끼섬은 거머리말 군락지, 잔디 밀생, 해안 무척추동물 생육 우수 ▲나물섬은 수리부엉이 서식, 해양동물 다양성 풍부, 해식애·사취·파식대 등 다양한 미지형 보유 등이다. 또한 ▲장구섬은 중생대 담수조개 화석, 검은머리물떼새 서식, 해조류 다양성 풍부로, ▲작은방아섬은 희귀식물 모감주나무 군락지 보유 등으로 지정됐다. 특정도서에서 토지 형질변경, 입목·대나무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尹, 영어로 엑스포 유치 PT... 빈살만과 ‘파리 大戰’ 김동하 기자 /사진=연합뉴스·UPI 연합뉴스, 그래픽=이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직접 참여했다. 대통령실발표대로 18일 윤 대통령이 한국의 마지막 연사로 등장해 영어로 PT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의 BIE 총회 참석 일정이 알려진 후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도 지난 16일 일찌감치 파리를 찾았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놓고 한국과 사우디 정상이 파리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윤 대통령은 19일 프랑스로 출국해 BIE 총회 첫날인 20일 엑스포 유치 신청국 간 경쟁 PT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각층 연사들이 현장 발표에 참여했다.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성악가 조수미씨 등은 영상으로 등장했다. 4차 경쟁 PT에는 한국 외에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도 참여한다. 이번 PT는 BIE 179개 회원국의 지지를 결정
해남군 우수영에서 신안군 장산도·신의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카페리 여객선이 취항한다. 해남군은 23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유)신진해운 박금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영∼장산도∼신의도 항로에 449톤급 카페리여객선 드림 아일랜드호 운항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취항할 드림 아일랜드호는 여객정원 314명, 차량 37대를 선적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하루 3회 연중 운항할 계획이다. 항로가 개설되면 우수영에서 신의도까지 1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기존 목포∼신의 항로에 비해 1시간가량이 단축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신규 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해 40분가량이 소요되는 우수영∼장산도 구간을 별도 운행할 계획으로 섬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산도와 신의도, 하의도는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 등이 위치해 연중 관광객들이 붐비는 지역으로, 우수영항을 통한 소금 등 수산물 물동량 증가와 관광객 유입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 우수영항은 인근 시군에서 접근이 원활하고, 무료 주차 공간이 넓어 차량 이용에 부담이 없으며 서울, 목포, 순천, 부산 등 타지역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문흥기)은 퇴계원읍 왕숙천 제방에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성 작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경작으로 하천변 경관을 해치던 왕숙천 제방을 '꽃길 따라 걷고 싶은 퇴계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왕숙천 제방 가로화단 약 450m에 여러해살이풀인 칸나를 식재했다. 왕숙천변으로 산책을 나온 한 주민은 "황량했던 제방에 예쁜 꽃길이 펼쳐져 산책하기 즐거운 길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주민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쉬어가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왕숙천 꽃길이 퇴계원읍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들도 보기 위해 방문하는 퇴계원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주요 도로 인도변 꽃 박스 150여 개에 꽃묘를 식재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남양주시청 보도자료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달부터 12월까지 '연산3동 새뜰마을사업 찾아가는 밤골 체험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밤골 체험단'은 연산3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로마 블렌딩 체험과 새뜰마을사업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체험단은 2022년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아로마블렌딩 일반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서 지난달과 이달에는 관내 월드림어린이집과 연미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과 밤톨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구는 매월 새로운 체험 주제로 지역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12월에 연제구청 중정홀에서 성과 공유회와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올해의 '찾아가는 밤골 체험단'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체험단 활동으로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마을 내 지역기관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
곡성군(이상철 군수)이 지난 14일 오산면 관음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한복 입고 이팔청춘 마을패션쇼'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된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통해 축적된 한복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생활문화 활성화 시범사업과 연계돼 실시됐다. 또한 군에서는 마을 패션쇼를 추진하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생활 문화를 즐기고. 문화 복지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오산면 도담도담마을의 서울 유학생 학부모 6명과 마을청년 활동가들이 한복패션쇼 스텝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하며 지역 어르신과 교류하며 문화 소통의 시간이 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어르신들은 마을회관 앞 레드카펫을 거닐며 흥겨운 리듬에 포즈를 취하고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패션쇼에 참여한 어르신 K씨는 "적적한 마을에서 난생처음 화장해 한복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봤다. 젊은 사람들이 도와주면서 사진도 찍어주니 덩달아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고달면 마을회관에서 11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직접 기획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한복 문
경남 거창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거창군지부와 4년간 음식점 6개소(단계식당, 명금한정식, 대성복찜, 명성아구찜, 강변애, 옛담)의 후원으로 매주 수·목요일마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암 환자 13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인 암 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과 연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암 환자에게 제철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의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반찬을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자원봉사자가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등 많은 후원자의 협조로 나눔이 이뤄지고 있다. 암 환자는 항암, 방사선 등 암 치료 과정이 길어지면서 식사량이 줄어들 경우 불균형한 영양 상태로 인해 회복이 더디고 치료도 더욱 힘들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식당은 "4년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는 반찬이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이렇게 봉사할 기회가 있어 저 역시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누구나 살기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개최한 2023 양주 드론봇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양주 드론봇페스티벌은 더 새롭고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드론쇼로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 최대 드론축제로서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드론봇페스티벌은 3가지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드론축제 위상에 걸맞는 행사를 치러냈다. 접경지역 최초 불꽃드론 아트쇼, 양주시 최초 양주시장배 드론경연대회, 850대 동시이륙기네스북 도전이 눈에 띄었다. 특히 민관군 갈등 해소와 화합의 상징으로 불꽃하트와 시승격 20주년 기념 양주시를 불꽃 라이트 드론으로 표현한 불꽃드론아트쇼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행사 이튿날인 지난 3일에는 3만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종료 직후에 펼쳐진 불꽃 드론쇼 공연 때는 드론쇼를 보러 행사장 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잡은 인파와 부대 밖에서 불꽃 드론쇼를 보는 인파까지 더해져 인산 인해를 이뤘다. 또한 양주시장배 드론레이싱 경연대회는 세계대회 16강에 올랐던 김민재 군이 우승을 거머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박태준기념관(장안읍 임랑리)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3년 특별기획전 '피와 땀의 결정(結晶), 쇳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박태준기념관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생가 옆에 기장군이 건립을 추진해 2021년 12월 개관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대한민국 첫 용광로에서 쇳물이 터진 50주년을 맞이해 제철산업의 성공 신화를 이뤄낸 故 박태준 명예회장(이하 청암:靑巖)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을 되짚어 보는 자리로 청암의 유품과 사진·영상 등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피와 땀의 결정, 쇳물' ▲'집념의 여정' ▲'철강왕 박태준' ▲'박태준 회고' 등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특히 이번 전시에는 청암의 어록("짧은 일생을 영원 조국에")이 쓰인 서예품(故서희환 作)과 청암의 초상이 그려진 '백자 달항아리'(김영식 사기장 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휴관 제외 09:00부터 17:30까지이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박태준기념관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