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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이라고 할 것 같으면 천지에서, 자연 질서가 개벽을 하는 것이다.

또 사람농사 지은 것도 개벽을 하고 선천 문화권에서 발생한 인류의 문화도 총체적으로 개벽을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상생의 문화를 여는 길』 제42회
상씨름은 어떻게 매듭지어지는가

개벽이라고 할 것 같으면 천지에서, 자연 질서가 개벽을 하는 것이다.

또 사람농사 지은 것도 개벽을 하고 선천 문화권에서 발생한 인류의 문화도

총체적으로 개벽을 한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한마디로 묶어서

금화교역(金火交易)을 하는 때다.

금화교역, 여름 불[火] 시대에서 가을 금(金) 시대로 넘어가는 때란 말이다

 

그런데 이때는 화극금(火克金)으로 상극이 돼서 직접 넘어갈 수가 없다.

거기서 끊어져 버린다. 우주의 순환 법도라 하는 것이,

여름과 가을이 단절돼 있는 것이다. 지속되면서도 끊어져 있다.

화극금 해서 직접적으로 가을세상이 연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화생토(火生土)로, 토(土)에서 불기운을 전부 수용해서

거기서 금(金)기운을 새로 조성해서(土生金)

가을겨울 세상을 창출하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