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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 시대 사관(史官) 발리의 『신지비사(神誌秘詞)』에 따르면, 한민족의 역사는 아홉 번을 바뀌며 전개된다고 하였다.

예언처럼 실제로 우리나라는 ①환국 → ②배달 → ③단군조선 → ④ 북부여(열국 시대) → ⑤고구려·백제·신라·가야(사국 시대) → ⑥대진국·신라(남북국 시대) → ⑦고려 → ⑧조선 → ⑨대한민국으로 바뀌어 왔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한민족의 남북국 시대

고구려가 망하자 고구려의 장군이었던 대중상이 '고구려를 회복하여 부흥시킨다'는 뜻에서 나라 이름을 '후고구려'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중상의 뒤를 이어 아들 대조영은 당나라 군을 격파하고 6천 리 강역을 개척하여 고구려의 옛 영토를 상당히 회복하고 국호를 '대진(大震 '동방의 큰 나라'라는 뜻)'이라 하였습니다. 북쪽에는 고구려를 계승한 대진(大震)이, 남쪽에는 후신라(통일신라)가 들어서면서 남북국 시대가 펼쳐지게 됩니다.

단군조선 시대 사관(史官) 발리가 지은 『신지비사(神誌秘詞)』에 따르면, 한민족의 역사는 아홉 번을 바뀌며 전개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예언처럼 실제로 우리나라는 ①환국 → ②배달 → ③단군조선 → ④ 북부여(열국 시대) → ⑤고구려·백제·신라·가야(사국 시대) → ⑥대진국·신라(남북국 시대) → ⑦고려 → ⑧조선 → ⑨대한민국으로 바뀌어 왔습니다. 이 아홉 번의 개국 과정이 바로 동북아 역사의 주역이자 인류시원 문화 종족인 한민족의 국통맥입니다.

9는 우주 분열의 끝을, 10은 통일을 상징하는 수입니다. 따라서 한민족의 역사가 아홉 번째 나라에서 열 번째 나라가 될 때에는 남북한뿐만 아니라 동서 문명이 통일되어 지상천국이 열립니다.

19세기 후반 동학의 창도자인 최수운 대신사는 지상천국이 도래한다는 '다시 개벽'을 선포하였습니다. 우주의 통치자이신 아버지 하느님이 동방 땅에 오셔서 지상 천국을 열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년왕국, 불교의 용화낙원 등은 모두 인류가 염원해 온 지상천국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 세상이 도래하기 위해서는 천지의 틀이 전적으로 개벽되어야 합니다.

가을 대개벽으로 말미암아, 인간과 만물이 모두 살기(殺氣)를 뿜어내는 상극의 묵은 세상이 상생의 새 세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인류의 꿈인 이 지상낙원을 이루시기 위해, 인류 황금시절의 문화이자 유불선 기독교 등 모든 종교의 모체인 신교(神敎)를 열어주신 상제님이 바로 이 한국 땅에 강세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