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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회의 죽음을 들은 공자는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공자의 제자 목록


안회 - 논어에서는 공자의 총애를 한몸에 받는 수제자로 나온다.

공자가 가장 아끼던 제자로 일찍이

공자가 '나는 그가 진보하는 것만 보았지 정체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공자보다 일찍 죽는다.

안회의 죽음을 들은 공자는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天喪予, 天喪予!)라고 탄식하며 슬퍼했다.

 

자로 - 논어에서는 무골(武骨)에다가 성격도 드센  전형적인 호걸형 인물로 나온다.

또한 대부의 가신을 지낼 만큼 정치적 능력도 상당했다.

공자에게 면박을 많이 받지만 칭찬도 받고 공자와의 인간적인 관계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후에 위(衛)나라 공실의 권력다툼에 휘말려 살해당하고 그 시신이 젓갈로 담겨진다. 


이 소식을 듣고 슬퍼한 공자의 행동이

자기 집의 젓갈을 모두 버리는 것이었는데 이 것이 공자식인설이라는 루머로 퍼졌다. 


안회와 더불어 공자에게 가장 중요한 제자였는데

자로가 죽은 소식을 듣고 안회와 마찬가지로 '하늘이 나를 버리는구나'외쳤으며

자로가 죽은 다음해에 공자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