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요게 갱상도 어느 동네 말씨당가요?
도상? 정상? 진상? 최상?
#유머
충청도 할머니가
시집간 딸이 사는 경상도 집에
놀러 갔다가 사돈부인을 만났습니다
"집이 참 아담하네유!" 하니
"소잡아도 개잡아서 참.. 좋지예!" 했습니다
(비좁아도 가까워서 좋다는 뜻)
"아이유~ 괜찮아유!
뭣 땜시 소를 잡고 개까지 잡는담유~" 하니...
"뭐라꼬예?
누가 소잡고 개잡는다 했슴니꺼?"
"저~ 어기..
방금 사돈이
소 잡고 개 잡는다고 하지 않았남유?" 하니
"어데예~
집이 소잡아도
우리집에서 개잡다고 칸기라예!"
그러자
눈이 뚱그레진 충청도 할머니..
"그러니깐
집이 소를 잡고
사돈집이 개를 잡는다는 말 아닌감유?"
"아이고 이를 우야마 좋노?
누가 좀 통역해 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