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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에 부닥쳐 침몰하는 타이타닉로에서 무슨 일이?(5)

그날, 우리 모두 위대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줬습니다. 제가 당신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빙산에 부닥쳐 침몰하는 타이타닉로에서 무슨 일이?(5)
희생자 중에는 억만장자 '아스테드',

저명 신문가 '헴스테드',

육군 소령 '바트',

저명 엔지니어 '루오부어' 등 사회의 저명인사가 많았지만,

이들 모두 곁에 있던 가난한 농촌 부녀들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주요 승무원 50여 명 중 구조를 책임졌던

이등 항해사 '래히틀러' 외 전부 자리를 양보하고 배와 함께 생을 마감했습니다.


새벽 2시, 각자 도망가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1번 연산사 '존·필립스'씨는

여전히 전산실에 앉아 마지막 순간까지 ‘SOS’를 입력하며 자신의 보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선미가 물에 가라앉기 시작했을 때, 삶과 죽음의 마지막 순간,

사람들이 서로에게 외쳤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그날, 우리 모두 위대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줬습니다.

제가 당신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