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빙산에 부닥쳐 침몰하는 타이타닉로에서 무슨 일이?(2)
애스터 IV(당시 세계 최고 부자)씨는 임신 5개월 된 아내를 구명보트에 태워 보내며 갑판 위에 앉아,
한 손에는 강아지를 안고
다른 한 손에는 시가 한 대를 피우면서 멀리 가는 보트를 향해 외쳤습니다.
"사랑해요 여보!"
승객들을 대피시키던 선원 한 명이 '애스터'씨에게 보트에 타라고 하자,
'애스터'씨는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사람이 최소한 양심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남은 한 자리를 곁에 있던 한 아일랜드 여성에게 양보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배의 파편들에 의해 찢겨진 '애스터'씨의 시신을
생존자 수색 중이던 승무원이 발견했습니다.
그는 타아타닉호 10대도 만들 수 있는 자산을 가진 부호였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거절했습니다.
자신의 목숨으로 양심을 지킨 위대한 사나이의 유일한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