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6.6℃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2.3℃
  • 구름조금광주 -0.1℃
  • 구름조금부산 -0.4℃
  • 흐림고창 -1.7℃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3.4℃
  • 구름조금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이로써 허준을 둘러싼 오해를 걷어 내고 역사상의 실제에 더해 의학자, 자연학자, 역학자로서 허준의 면모를 부각한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침내 동의의 전통을 수립한 의학자 허준(1539~1615)은 사대부 자제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서부터 사서삼경 등 유교 경전을 섭렵했으며,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이로써 허준을 둘러싼 오해를 걷어 내고 
역사상의 실제에 더해 의학자, 자연학자, 
역학자로서 허준의 면모를 부각한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침내 동의의 전통을 수립한 의학자

허준(1539~1615)은 사대부 자제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서부터 사서삼경 등 유교 경전을 섭렵했으며, 


노장과 불교의 서책까지 두루 읽었다. 

당대 조선의 사상계는 성리학이 중심이었지만 
도가를 지향하거나 실증의 중요성을 강조한 학자들 덕분에 
다양한 풍경을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