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곡성군(이상철 군수)이 지난 14일 오산면 관음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한복 입고 이팔청춘 마을패션쇼'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된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통해 축적된 한복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생활문화 활성화 시범사업과 연계돼 실시됐다. 또한 군에서는 마을 패션쇼를 추진하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생활 문화를 즐기고. 문화 복지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오산면 도담도담마을의 서울 유학생 학부모 6명과 마을청년 활동가들이 한복패션쇼 스텝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하며 지역 어르신과 교류하며 문화 소통의 시간이 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어르신들은 마을회관 앞 레드카펫을 거닐며 흥겨운 리듬에 포즈를 취하고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패션쇼에 참여한 어르신 K씨는 "적적한 마을에서 난생처음 화장해 한복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봤다. 젊은 사람들이 도와주면서 사진도 찍어주니 덩달아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고달면 마을회관에서 11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직접 기획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한복 문
경남 거창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거창군지부와 4년간 음식점 6개소(단계식당, 명금한정식, 대성복찜, 명성아구찜, 강변애, 옛담)의 후원으로 매주 수·목요일마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암 환자 13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인 암 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과 연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암 환자에게 제철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의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반찬을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자원봉사자가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등 많은 후원자의 협조로 나눔이 이뤄지고 있다. 암 환자는 항암, 방사선 등 암 치료 과정이 길어지면서 식사량이 줄어들 경우 불균형한 영양 상태로 인해 회복이 더디고 치료도 더욱 힘들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식당은 "4년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는 반찬이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이렇게 봉사할 기회가 있어 저 역시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누구나 살기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개최한 2023 양주 드론봇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양주 드론봇페스티벌은 더 새롭고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드론쇼로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 최대 드론축제로서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드론봇페스티벌은 3가지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드론축제 위상에 걸맞는 행사를 치러냈다. 접경지역 최초 불꽃드론 아트쇼, 양주시 최초 양주시장배 드론경연대회, 850대 동시이륙기네스북 도전이 눈에 띄었다. 특히 민관군 갈등 해소와 화합의 상징으로 불꽃하트와 시승격 20주년 기념 양주시를 불꽃 라이트 드론으로 표현한 불꽃드론아트쇼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행사 이튿날인 지난 3일에는 3만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종료 직후에 펼쳐진 불꽃 드론쇼 공연 때는 드론쇼를 보러 행사장 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잡은 인파와 부대 밖에서 불꽃 드론쇼를 보는 인파까지 더해져 인산 인해를 이뤘다. 또한 양주시장배 드론레이싱 경연대회는 세계대회 16강에 올랐던 김민재 군이 우승을 거머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박태준기념관(장안읍 임랑리)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3년 특별기획전 '피와 땀의 결정(結晶), 쇳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박태준기념관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생가 옆에 기장군이 건립을 추진해 2021년 12월 개관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대한민국 첫 용광로에서 쇳물이 터진 50주년을 맞이해 제철산업의 성공 신화를 이뤄낸 故 박태준 명예회장(이하 청암:靑巖)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을 되짚어 보는 자리로 청암의 유품과 사진·영상 등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피와 땀의 결정, 쇳물' ▲'집념의 여정' ▲'철강왕 박태준' ▲'박태준 회고' 등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특히 이번 전시에는 청암의 어록("짧은 일생을 영원 조국에")이 쓰인 서예품(故서희환 作)과 청암의 초상이 그려진 '백자 달항아리'(김영식 사기장 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휴관 제외 09:00부터 17:30까지이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박태준기념관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충칭, 중국 2023년 6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5일, 충칭 우룽구 정부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폴로 브랜드 중 하나인 1003 POLO가 글로벌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초의 여자 폴로 클럽인 1003 POLO CLUB의 설립을 공동 발표했다. 1003 POLO CLUB은 그림 같은 우룽 선녀산 국가관광리조트(Wulong Fairy Mountain National Tourist Resort)에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안에 개장 예정인 이 클럽은 큰 기대를 받는 여자 폴로 대회인 1003 Rose Polo Cup을 주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 CPC 우룽구 위원회 서기 He Qing은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귀빈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일부 충칭시 정부 관료들은 폴로 스포츠의 홍보를 통해 우룽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의 경기로 알려진 폴로는 중국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 및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 2008년에 폴로는 제2차 국가무형문화유산(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 목록에 올랐다. 1003 POLO는 설립 후 설립자 Paris Luo의 지도 아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 고양가구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가구 유통 및 제조업체, 디자이너,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 고양가구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홀과 2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8일 열린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고양가구산업의 성장을 응원했으며 최신 가구 경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다양한 가구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고양가구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로 자리매김했으며 고양시의 가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박람회는 예년보다 2배 확대된 공간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를 전시하고, 가구와 어울리는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예술과 결합된 가구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새로운 인테리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가구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가는 고양가구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한다. 올해 박람회가 가구 디자인과 기술 트렌드를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광주 도심 여름나들이 지도'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월 10일부터 이벤트를 통해 광주시민이 추천한 여름꽃 명소와 시원하게 여름나기 좋은 장소, 여름축제 등을 파악해 '여름나들이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에는 ▲연꽃(압촌제, 양산호수공원, 전평제 근린공원) ▲능소화(월봉서원 너브실마을, 각화제) ▲해바라기(광주천 둔치, 양산호수공원) ▲배롱나무(국립광주박물관, 지산재, 수춘제) ▲맥문동(문화근린공원) ▲수국(동적골 수국동산) 등 여름꽃 주요 명소가 담겼다. 지도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매광주 및 광주관광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광주시는 푸른 숲길과 시원한 호수공원을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여름 여행지로 추천했다. 북적이지 않은 도심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아름다운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 밖에 ▲전국 최대 규모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배틀라인업'을 축제로 브랜딩한 '스트릿컬처 페스타'(6월 9~11일) ▲맥주와 DJ공연을 함께하는 도심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8일 황산면 옥동마을을 방문해 청년마을 '눙눙길'을 만들어 나가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눙눙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이 될 (구)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황산 옥동마을은 인근 옥매산에서 나오는 곱돌로 만든 옥공예로 60~70년대 명성을 떨쳤으나, 지금은 쇠퇴해 소수의 장인들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잊혀져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청년들이 '옥공예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해 말 군에 제안하면서 청년들의 새로운 바람 '눙눙길'이 추진되고 있다. 눙눙길 프로젝트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황산면 옥공예마을을 배경으로 폐교된 옥동초등학교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논두렁DJ페스티벌, 옥매광산 다크투어 등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눙눙길은 옥공예마을의 상징인'옥'을 180도 뒤집은 글자 '눙'을 이용해 만든 이름으로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옥공예마을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보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해남군은 후속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급사업을 통해 빈집을 활용한 창업·거주공간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구노인복지관(관장 정지희) 주관으로 지난 6월 8일 온천천 일원에서 2023년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이 주체가 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 온천천 조성을 위한 '줍깅(쓰레기 줍깅) 뽑깅(잡초뽑깅)'활동이 주로 이뤄졌다. 행사장에는 노인권익증진 및 환경 인식개선 캠페인, 동래구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동래보건소 건강상담, 부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캠페인 등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도시철도 명륜역 4번 출구에서 세병교까지 왕복 2.4㎞의 코스의 쓰레기를 주우며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인권 메시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이 주인이 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세대 통합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 신장을 위해 동래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지희 동래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오늘 행사가 어
'들썩들썩' 인천 강화군 강화읍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및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으로 위축된 강화읍 원도심 지역에 강화군이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 정상화를 위해 지난 4월 '강화 '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봄 '와글와글''행사를 진행하며, 강화읍 원도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강화읍 '왕의 길'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 한 동광직물과 한옥건물, 구세의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며, 지난 5월 19일 동광직물생활문화센터와 강화기념품판매장으로 오픈됐다. 동광직물은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하며 심도직물, 조양방직과 함께 강화군 직물사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방치돼 있던 건물을 2020년 군이 매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광직물과 구세의원 건물은 소창체험관, 조양방직에 이어 강화읍 원도심의 대표 뉴트로(Newtro) 관광지로 중장년 방문객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롭지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