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흙·물·돌·허공 담는 '지나 손'/ 쉰둘에 대지미술 품은 까닭5
그렇다면 이로써 그가 관람객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뭘까.
“실내에 있어야 할 캔버스를 바깥에 설치했으며 퍼포먼스도 준비했습니다.
이를테면 나만 소유하는 예술이 아니라 모두가 소유하는 예술이라는 의미죠.
다들 현대 미술을 어렵게만 생각하잖아요.
대지와 함께하는 작품을 보고, 퍼포먼스도 같이 참여하다 보면
현대미술의 중심에 함께 서 있는 여러분을 발견하실 겁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