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고가 다리 밑에도 작품은 있어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레지던시 3기 입주예술가 결과보고전을 마련한다. 3기 입주예술가들은 주민과 작가가 나란히 함께한다는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 왔으며, 소개전에 이어 결과보고전 역시 '나란히'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공간지원형 ▲김태욱(시각예술/평면·디자인) ▲오승언(시각예술/입체·설치) ▲방은비(시각예술/평면·입체·공예) ▲이소정(문학예술/소설)과 활동지원형 ▲김미숙(공연예술/전통) ▲이선호(시각예술/목공예) ▲조두례(시각예술/평면·문인화) ▲진주영(시각예술/평면·입체·미디어) 등 8명의 작가가 12월 23일까지 릴레이 개인전을 이어간다. 첫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선호의 '감성목각 - 작은세상' 전으로, 다양한 목공예 작품을 소개한다. 인간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이별을 나무라는 따뜻한 소재를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주영,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방은비,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오승언, 11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김태욱, 1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조두례의 전시가 진행되며, 11월 11일과 12월 16일에는 이소정과 김미숙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가 각각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국회도서관장의 해외방문기 한번보세요. 황포강을 떠나며 사실 급체에 걸려도 이 정도 답답하지는 않을 듯 하다. 나는 2만원짜리 황포강 유람선을 타고, 상하이 푸동지구의 마천루들을 목을 꺾듯이 젖혀 쳐다보면서 한편으로는 배가 아프고, 한편으로는 걱정과 한숨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이 언제 이런 나라가 되었나. 어딜 가나 숲을 이루는 저 엄청난 빌딩들과 사소한 일상의 거의 모든 것들이 인터넷과 IT기술로 움직이는 이 시스템들은 도대체 언제 만들어진 것인가. 지금 세계에 이처럼 IT기술이 일상생활 속에서 구현되고 있는 나라가 중국 말고 또 있던가? 10여년전 그 지저분하던 길거리와 시끄럽던 식당들, 악취에 찌든 화장실과 내의빨래를 걸어놓던 뒷골목은 어디로 갔나. 모처럼의 5박6일 중국 방문은 내가 소화하기 어려운 기름진 중국요리들을 갑자기 뱃속에 쑤셔 넣듯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 것들을 실제로 갑자기 너무 많이 경험한 탓인지 내내 불편한 급체를 일으켰다. 중국은 더 이상 소문을 통해서나 듣던 숲속의 거인이 아닌 게 분명하다. 눈앞에 뚜렷이 서있는 거대한 두려움임을 나는 솔직히 가는 곳마다 느낄 수 있었다. 규모에서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④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은 제3항에 따라 등록 신청을 받으면 제3조제6항에 따른 지리적표시 등록심의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9항에 따른 등록거절 사유가 없는 경우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 공고결정(이하 “공고결정”이라 한다)을 하여야 한다. 이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은 신청된 지리적표시가 「상표법」에 따른 타인의 상표(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에 저촉되는지에 대하여 미리 특허청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개정 2013. 3. 23.> 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은 공고결정을 할 때에는 그 결정 내용을 관보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공고일부터 2개월간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서류 및 그 부속서류를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개정 2013. 3. 23.> ⑥ 누구든지 제5항에 따른 공고일부터 2개월 이내에 이의 사유를 적은 서류와 증거를 첨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개정 2013. 3. 23.> ⑦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은 다음 각 호의 경우에는 지리적
미래인증건강신문 나종민 기자 | 풍석문화재단은 "풍석 서유구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의 저술에 기반한 전통문화콘텐츠를 현대에 되살려 창조적으로 진흥시킴으로써 한국 학술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재단 정관 제2조) "으로 2015년 4월 28일 설립되었습니다. 풍석문화재단에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풍석 서유구 선생의 사상 및 업적 홍보 2. 풍석 서유구 선생의 저술 번역 및 출판 지원 3. 풍석 서유구 선생 기념관 건립 4. 풍석 서유구 선생이 저술한 [임원경제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 5. [임원경제지] 기반 전통실용문화콘텐츠의 연구 보급 확산 6. [임원경제지] 기반 전통실용지식 국제협력 및 남북협력(재단 정관 제 4조)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변해도 너무 변해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NEWSIS 尹 '역할 변화' 주문에…통일부, 대화서 북한 인권 중시로 윤석열 대통령이 2일 통일부에 대해 "달라질 때가 됐다"며 변화를 주문하면서 통일부의 역할이 기존 대화·교류에서 한반도 번영, 북한인권 중시 기조로 바뀔 것으로 관측된다. 통일부는 그동안 북한과의 대화와 교류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점을 두고 대북 지원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북한 인권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강경 정책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의 통일부 역할 주문은 대북 강경파인 김영호 차기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임명과 맥락을 같이 하는 듯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 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며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일부 역할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원칙이라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 통일부가 앞으로 원칙 있는, 그리고 대단히 가치 지향적인 방향으로 정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박정훈 칼럼] 조국 일가가 구축한 신종 패밀리 비즈니스 조작된 서류로 의전원에 합격해 특혜의 청년기를 보낸 31세 범죄 피의자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해맑은 일상을 팔아 돈까지 벌고 있다 박정훈 논설실장 지난 4월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산 북 콘서트에 참석한 딸 조민 씨. /연합뉴스 2019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조국 전 법무장관의 궤변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을 돌며 북 콘서트를 열고 있는 그는 대구에 가서 “제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했다. 조민씨가 조작된 스펙·서류로 합격했다는 법원 판결에도 불구, 다른 피해자가 없었다는 주장이었다. 조 전 장관 아내 정경심씨 재판부는 ‘성실히 준비했던 다른 응시자들이 불합격하는 불공정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판시했다. 선의의 불합격자가 있었다고 판결문에 콕 집어 명시했다. 그는 입시 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도 궤변을 늘어 놓았다. “8~9개 혐의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에 감사한다”며 마치 대부분의 혐의를 벗었다는 듯 말했다. 모르는 사람이 들었다면 승소라도 한 줄 알았을 법했다. 조 전 장관은 자신과 가족이 저지른 일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안전인증의 면제) 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안전인증대상공산품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제14조제1항에도 불구하고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안전인증의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할 수 있다. 1. 연구ㆍ개발 또는 수출을 목적으로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경우 2.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외국의 안전인증기관에서 안전인증을 받은 경우 3. 「산업표준화법」 제15조에 따라 인증을 받은 경우 4. 「산업안전보건법」 제34조제2항 또는 제4항에 따른 안전인증을 받은 경우 5. 제14조제9항에 따라 안전인증기관이 상호인정 계약을 체결한 국내외의 기관에서 제품검사나 공장심사를 받아 적합한 것임을 인정받은 경우 6. 그 밖에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경우 ② 제1항에 따라 안전인증의 전부를 면제받은 안전인증대상공산품은 안전인증을 받은 것으로 본다. [전문개정 2011. 7. 25.]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스타PB 덕목은 카리스마? 인간미 '웃상'이 대세랍니다 [어쩌다 회사원] 최희석 기자 achilleus@mk.co.kr 강인선 기자 rkddls44@mk.co.kr 강민우 기자 binu@mk.co.kr 수백억 원 굴리는 PB의 세계 매일 아침 7시 30분이면 증권사 PB센터에 직원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오전 8시 정각 미국 등 해외의 자산시장 상황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회의가 시작된다. 오전 9시부터는 고객들과의 소통 시간이다. 하루 20여 통의 전화는 기본이다. 전화로 해결이 안 되면 직접 찾아가 듣는다. 국내 주식시장이 끝나는 오후 3시 30분까지는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언제든 대응 가능한 상태에서 고객과의 소통이 계속된다. 사무실에서 이뤄지는 고객 응대는 오후 5~6시까지 계속된다. 그럼 이제 퇴근일까? 아니다. 고객과의 저녁식사가 기다리고 있다. 고객과 함께 식사하면서 서로 신뢰를 쌓고 성향을 파악하는 일이 시작된다. 어쩌면 오히려 이쪽이 업무의 요체다. 코로나19 이후로 꽤 줄었지만 이렇게 시작된 저녁식사는 2차, 3차로 이어지기 일쑤다.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건 자정이 다 돼서일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