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나이 들어 하는 기도 !
어느사이에 나를 향한 기도가 바뀌어 갑니다.
원대한 꿈을 꾸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겠다고 기도하던 내가
어느 사이에 가난할 만큼
소박한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마지막까지 이렇게
내 손으로 머리 감게 해 주시라고,
발톱을 자를 때는
마지막까지 내 손으로
발톱 자를수 있게 해 주시라고,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이 떠오르면,
마지막까지 이 기억력 가지고 살게 해 주시라고,
자자손손 돌보며 이렇게
마지막까지 짐되지 않고, 도움되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제는 가난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냥 건강 하나 만으로도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않고,
감사의 눈물로 가슴이
촉촉히 젖게 되었습니다.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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