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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부부, 정자 기증…웃는 어른들 뒤에서 아이는 무너진다”

“생물학적 부모의 결여가 아이들에게 일종의 정체성 혼란을 초래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차별 또는 괴롭힘을 받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등 문제점이 보고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뎀비포어스(Them Before Us) 대표인 케이티 파우스트 인터뷰 기사 요약>

“동성 부부, 정자 기증…웃는 어른들 뒤에서 아이는 무너진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2815

“생물학적 부모의 결여가 아이들에게 일종의 정체성 혼란을 초래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차별 또는 괴롭힘을 받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등 문제점이 보고된다”

“사회과학자 대부분은 통계에 근거해 결혼한 이성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양육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좋은 성과를 낸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는 “과학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 전통적인 가족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겼겠으나, 현실을 그렇지 않다”며 “결혼을 재정의하고자 하는 세력은 통계자료에 의존하는 대신 자신들의 주장을 인도주의적인 것처럼 비치는 ‘이야기’로 만드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분석했다.

케이티 파우스트 대표의 저서 《아이들은 정말 괜찮을까? 현대적 가정에서》. 이 책은 정자·난자 기증이나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사람, 동성 부모에게 길러지는 사람 등의 생생한 증언과 신뢰할 만한 통계를 바탕으로 전통적 가족 형태와 아동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문: 어떤 내용의 메시지인가.

답: “다양한 가족 형태가 각각 어떤 식으로 아이들의 권리를 침해하는지, 전통적인 가족이 가장 바람직한 이유 등에 대해서다. 이는 정확한 통계와 구체적이고 생생한 실제 사례를 근거로 한다.”
문:아동의 권리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답: “아동은 생부와 생모에 대한 자연권을 가진다. 친부와 친모에 의해 길러질 권리를 말한다. 아동이 성인으로 잘 자라나기 위해서는 이 권리가 존중되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성인이 아동의 권리를 중심으로 인생 계획을 세워나가는 게 필수적이다. 불행하게도 미국에선 아동의 권리보다 자신의 욕구를 우선시하는 성인 수가 점점 더 늘고 있다.”

문: 미국 상황을 전해 준다면.

답: “미국의 공립학교 내에 (이성의 부모가 있는) 온전한 가정에서 길러지는 학생이 거의 없다. 이렇게 전통적 가족의 붕괴를 경험한 아이들이 정신적 문제를 겪고 약물에 손을 대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미국 전역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다.”

미국의 아동 중 46% 만이 양친과 함께 살면서 성년에 이른다. 절반 이상은 어떤 방식으로든 부모와 분리되거나, 부모 중 한 명을 전혀 알지 못한다. 특히 미국 가정에서 너무도 흔한 아버지의 부재는 아동 인권 침해를 넘어 각종 사회 병폐를 야기하고 있다. 미국 비영리단체 ‘아버지 없는 세대를 위한 재단’은 통계 분석을 통해

△노숙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