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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춘추시대 유학(儒學)자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1. 개요
공자는 춘추시대 유학(儒學)자이다.

주나라의 예(禮)와 악(樂)을 정리하여 유학의 기초 경전을 정립하였으며,

이 예악을 바탕으로 하는 정치 실현을 목표로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사실상 유학의 창시자라 볼 수 있다.

 

노(魯)나라에서 태어나 자랐고, 어려서부터 예(禮)에 밝았다.

30대부터 제자 양성을 시작했고, 50대에 이르러 노나라의 중도재(中都宰)를 지냈는데 잘 다스렸다.

 

이에 노나라 정공(定公)의 신임을 얻어 지금의 법무부장관격에 해당하는

대사구大司寇의 벼슬까지 제수받았다.

중앙정계에 들어온 그는

노나라의 세 권세가인 삼환(三桓)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과업을 맡았으나 끝내 좌절되었고,

그는 실각하였다.

 

자신의 이상이 노나라에서 실현될 수 없음을 안 공자는 이후

여러 제자를 이끌고 13년 동안 중국 천하를 방랑하며 뜻이 맞는 군주를 찾았지만

이 역시 좌절되었다.

 

말년에 노나라로 귀국하여 국로(國老)의 대접을 받았으나

역시 등용되지는 못하였다. 이후 제자 양성과 고문헌 정리에 진력하다가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