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지난 20여 년 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박정희대통령기념관과 도서관을 개관하고, 탄신100주년을 보내며 대통령의 주요업적들을 널리 알리는 일에 노력해 왔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안녕하십니까!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유영구 입니다.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지난 20여 년 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박정희대통령기념관과 도서관을 개관하고, 탄신100주년을 보내며 대통령의 주요업적들을 널리 알리는 일에 노력해 왔습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박정희 대통령은 1960-1970년대를 우리 국민들과 늘 함께 하면서, 평생의 한이 된 이 땅의 가난을 떨쳐내는 일에 온몸을 다 바친 분이십니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국민들을 일깨우고 ‘하면 된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줌으로써 세계가 놀라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신화를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위대한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수많은 신생독립국들 중에서 유독 대한민국만이 세계사에 우뚝 솟는 발돋움을 한 놀라운 성과에 대해 아직도 국제사회는 주목하고 있으며, 많은 개발도상국가들은 그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고 있습니다. 산업화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비로소 근대사회에 진입하게 하고 자유민주주의의 토대가 될 중산층을 형성시켰으며, 사회복지제도를 한반도 역사에 처음 도입하는 등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빛을 내고 도약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듣고 있던 인터뷰의 진행자가 물었다. “나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말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못 찾은 거죠. 죽어봐야 알 것 같다고 썼어요.” 진행자가 다시 물었다. “제목으로 정한 ‘눈물 한 방울’의 의미는 뭐라고 보시나요?” “자기를 위한 눈물이 아니예요. 남을 위해서 울 수 있는 게 진정한 인간이라는 메시지를 남편은 남긴 거예요.” 거실 깊숙이 2월의 햇살이 비쳐 들어온 어느 날. 선생은 천천히 넘어가는 태양의 온기를 즐기셨다. 그리고 2022년 2월 26일 정오경. 환한 대낮에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죽음과 따뜻하게 포옹하셨다. 늙음과 병 그리고 죽음 앞에 정직해져야 할 것 같았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베스트셀러신간보통장군 전인범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군인의 이야기(2) 미군에게 강한 신뢰를 얻어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다지는 데 일조하던 그는 특전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는 수많은 개혁 조치를 수행하여 ‘영원한 특전사령관’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제1군 부사령관을 마지막으로 35년간 몸담았던 군문을 나섰지만, 이후로도 한미동맹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위한 헌신을 이어 가고 있다.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이야기다. 부하들의 경애를 받는 군인이 되는 일은 능력 있는 군인이 되기보다도 어렵다. 그저 무른 사람이어서도 안 되고, 엄하고 가열차기만 해서도 안 된다. 병사들은 누가 자신들을 진정으로 아끼는지, 또 누가 자신들을 허투루 여기는지 쉬이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여러분과 함께 별을 보며 즐거웠어요. (...중략) '인간이 선하다는 것'을 믿으세요. 그 마음을 나누어 가지며 여러분과 작별합니다. " 이어령 선생은 병원 중환자실로 가시지 않고,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집에서 가족과 함께했다. 부인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남편은 보통사람보다 열배 스무배 예민한 예술가였어요. 죽음 앞에 강인하지 않았어요. 고통과 죽음을 너무 민감하게 느꼈어요. 너무나 외롭고 두려운 심정을 자신의 글에 그대로 표현했죠. 남편은 노트에 ‘나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말은 무엇일까?’라고 썼어요. 그 노트를 다 쓰고 ‘눈물 한 방울’ 이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책을 내려고 했죠. 그런데 노트 스무장을 남기고 저 세상으로 갔어요.”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김시민 장군은 진주대첩을 이끌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진주역에서 논개를 만나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그 머리가 좋던 남편이 기억이 깜빡깜빡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치매가 온다고 생각하고 또 펑펑 울었죠. 남편은 두 발로 서서 인간으로 살고 싶다고 했어요.” 중년의 미남이었던 그의 장관 시절의 모습이 떠올랐다. 주위에 금가루라도 뿌린 양 번쩍거리는 느낌이었다. 인간은 시간이 흐르면 그렇게 녹이 슬고 부서지는 것 같았다. 그 다음 순서인 죽음을 그는 어떻게 대면했을까?. 인터뷰 진행자는 이어령 선생께 질문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쭐게요. '받은 모든 것이 선물이었고, 탄생의 그 자리로 나는 돌아간다'라고 하신 말씀에는 변함이 없으신가요?" 이 질문에 이어령 선생은 그의 생각이 여전히 변함없음은 물론, 생은 선물이며 내 컵의 빈 공간과 맞닿은 태초의 은하수로 돌아간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선생은 여태껏 살아있는 의식으로 죽음을 말해왔다며, 진짜 죽음은 슬픔조차 인식할 수 없기에 슬픈 거라고 하시며 인사 말씀을 덧붙이셨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어령 교수의 부인이 말하는 장면이 흘러나오는 걸 봤다. “남편은 항암치료를 거부했어요. 남은 시간이 얼마 안되는 데 항암치료를 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거였어요. 남편은 남은 시간을 자기 맘대로 쓰고 싶다고 했어요. 다른 노인들은 할 일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남편은 할 일이 너무 많았어요. 남편은 컴퓨터로 글을 썼어요. 남편은 몽테뉴의 수상록처럼 날마다 일지를 썼어요. 그날그날 생각나는 걸 가장 자유로운 양식으로 쓴 거죠. 그러다가 어느 날인가부터 손가락에 힘이 빠져 더블클릭이 안되는 거예요. 남편은 손글씨로 글을 썼어요. 처음에는 글 사이에 그림도 그려놓고 했는데 점점 손가락에서 힘이 빠지는 거예요. 그림도 없어지고 갈수록 글씨도 나빠졌어요. 건강이 언덕 아래로 굴러내려가는 거죠.” 그는 무너져 내리는 몸을 보고 어떻게 했을까 ?. 그에 대해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남편은 걸으려고 애를 썼어요. 일어났다가 맥없이 주저앉아 버리곤 했어요. 그러다 걸을 수 없게 된 걸 깨달았을 때 그렇게 펑펑 울더라구요.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나뭇잎들이 낙엽이 되면 빨리 줄기에서 떨어져야 하듯이 사람도 때가 되면 물러앉아야 해요. 새잎들이 돋는데 혼자만 남아 있는 건 삶이 아니죠. 갈 때 가지 않고 젊은 잎들 사이에 누렇게 말라 죽어있는 쭉정이를 보세요.” 그는 아직 윤기가 있을 때 가을바람을 타고 땅에 내려오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귀중한 철학이었다. 죽음에 적용해도 될 것 같아 나는 그 말을 마음에 새겨두었다. 다시 세월이 흘렀다. 어쩌다 화면에서 본 이어령 교수의 얼굴에 골깊은 주름이 생기고 병색이 돌았다. 어느날 몰라볼 정도로 살이 빠진 그의 모습이 보이고, 얼마후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어떻게 병을 맞이했고 죽음 앞에서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현자의 죽음은 많은 걸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