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1924년 동맹휴학은 일제 식민지 교육 현실에 저항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뒤 1928년과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중요한 경험으로 작용하였다. 당시 1학년이었던 이경채는 식민지 교육의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고 일제에 대한 저항 정신을 싹틔우게 되었다. 이경채는 1926년 일어난 6・10만세운동을 통해 사회주의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또한 민족주의 의식을 가진 한국인 교사에게 민족교육을 받아 항일의식을 키워나갔다. 당시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던 청년, 사상단체의 각종 강연회 등을 통해서도 민족의식을 고취해 나갔다. 1927년 여름, 이경채는 4학년 재학 당시 동리 친구인 박병하(朴邴夏)・윤해병(尹海炳)과 동교생 양태성(梁泰成)・유병후(柳秉厚)・김무삼(金武三) 등과 함께 비밀리에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였다. 독서회는 주로 사회과학 서적을 읽고 토론하는 비밀모임이었다. 이경채는 몇몇 친우들과의 독서회를 통해 식민지 사회의 모순을 깨닫게 되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유혜란)은 12일 '찾아가는 제공기관 컨설팅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지역 사회서비스 최우수 제공기관 1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중 보건복지부 품질평가 최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이 컨설턴트가 돼 신규기관과 품질관리 욕구가 있는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맞춤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참여한 최우수 제공기관은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제공기관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 수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도내 최우수 제공기관 소속 기관장과 관리책임자가 컨설턴트로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신규 기관에 제공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제공기관들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오는 5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제공기관 컨설팅 사업을 실시해 도내 신규 제공기관을 비롯한 맞춤 컨설팅을 원하는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로 나타난 4,878건의 건축물에 대해 불법증축 등 위반 여부를 현장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무단 증·개축 등 위반건축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 질서를 바로잡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조사 대상은 2022년 항공사진 판독 결과 변동이 있는 건축물로, 구는 내달까지 이러한 건축물에 직접 현장 방문해 소유자·면적·구조·용도 등 건축 현황과 허가·신고 여부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 위반건축물로 확인되면 사전통지 후 건물 소유주에게 2차에 걸쳐 자진 정비하도록 시정을 명한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표기 ▲각종 인·허가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하며 위반건축물 무마를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니, 유사한 일이 발생한다면 공무원증을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조사와 정비를 통해 불법건축 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LG전자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직원과 사업장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LG전자는 4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19로 2020년 이후 진행하지 못했으나 4년 만에 재개했다. 장애 아동·청소년 38명을포함, 참여를 희망한 LG전자 직원과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실내에서 다양한 운동회 게임들을 체험했다.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신체활동과 긍정적인 자아형성을 돕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골프공 굴리기 ▲신발 던지기 ▲2인3각 달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빙고게임 등 간단한 신체활동으로 이루어진 게임들로 구성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김지연 선임은 "LG전자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한다"며 "어린이날 내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전, 이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창원 LG 스마트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들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5일 LG 스마트파크에 근무하는 LG
전남 장흥군에서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 분야 7개 서비스는 노인 신체기능 향상과 여가·체험 프로그램인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건강100세 운동힐링서비스, 판소리 건강100세 추임새, 농어촌노인 웰빙라이프 행복드림 서비스 등이 운영 중이다. 아동 분야는 5개 서비스로 아동의 정서·신체·인지발달을 지원하고, 학습지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남도소리남도아이 등으로 총 15개 기관이 600여 명의 군민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상자는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서비스 종류별 상이)로 가까운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시 12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제공기관을 찾아 이용계약을 한 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사업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동일 서비스는 1회만 이용이 가능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다각적인 서비스 홍보와 주기적인 제공기관 점검을 통해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군민의 복지체감도 및 삶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이경채가 입학하고 얼마 뒤 일어난 동맹휴학에 학교가 어수선하였다. 1923년 일본인 선생이 이유 없이 학생을 구타하여 광주고보 역사상 처음으로 1~3학년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전개하였지만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경채가 경험했던 1924년 두 번째 동맹휴학은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는가 하면 처벌이 강화되는 등 장기간 지속되었다. 광주 사회에 내재된 한국인과 일본인 간의 갈등이 학교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띠기도 했다. 1924년 동맹휴학은 그해 6월경 개최된 광주고보와 광주 내 일본 선발팀 간 야구시합에서 비롯되었다. 시합 도중 일본인 의사가 광주고보 선수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하였고, 이에 격분한 광주고보 선수들이 그를 구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일본인 광주고보 교장은 사건을 수습하기는커녕 경찰에 조사를 의뢰하였고 학생들이 연행되었다. 무책임한 교장의 처사에 분개한 전교생 400여 명이 항의하자, 교장은 이들 모두에게 무기정학을 선언했다. 이에 학생들은 교장 사퇴를 요구하며 동맹휴학에 들어갔고, 학부형들은 전남 학부형대회를 개최하며 무기정학 처분을 취소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럼에도 학교 측에서 별다른 태도변화가 없자 학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0일 기장체육관에서 '제24회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는 그간 가정과 지역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르신 6천여 명을 모시고 기장군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실버 노래자랑과 복지관 어르신들의 문화공연(합창, 색소폰, 한국무용, 기타, 난타)과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2부 행사는 강진, 김상희 등 다양한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르신일자리 상담(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어르신 건강체크(기장군보건소) ▲헤어단장 서비스(대한미용사회기장군지부) ▲무료 차 봉사(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네일케어·메이크업 서비스 등이 무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장군새마을회(협의회, 부녀회, 새마을문고, 새마을교통봉사대, 새마을대학생동아리)를 비롯 5개 읍면 주민자치회 및 이장단,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기장군자율방범대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가 영세사업장 단시간 노동자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올해 용인·고양 등 도내 10개 시에서 현장 계도와 홍보 활동을 벌인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경기도가 2020년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소규모 사업장의 단시간·취약 노동자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노동법 준수 현장 계도,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할 인력을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는 용인, 고양, 부천, 안산, 평택, 시흥, 파주, 하남, 이천, 여주 10개 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시마다 4∼7명을 채용해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총 50명의 서포터즈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5인 미만 영세사업장을 찾아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임금 명세서 교부,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상태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단시간 노동자 노동권 향상을 위한 현장 계도·홍보 활동을 한다. 또한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와 사업주는 '경기도 노동권익센터'와 '마을노무사 지원 제도' 등과의 연계를 통해 권리구제, 법률지원, 사업장 노무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노동 환경 실태 조사를 통해 선정된 노동관계법 준수 우수 사업장은 '안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신숙주 선생묘와 의정부 부용길을 연계한 '자연과 나를 만나는 길, 의정부 부용길'이 경기도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이야기가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의정부 부용길'은 의정부에 조성된 9개의 소풍길 중 제5코스 구간으로 한글창제의 주역 신숙주 선생묘 등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품고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이 구간을 어릴 적 소풍 가는 마음으로 즐기며 느낄 수 있도록 숲 해설, 명상, 요가체험 프로그램과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관광공사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내달 중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부용길에 스토리를 입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의 숨겨진 역사 속 이야기와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관광테마로 재구성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의정부를 소풍 오는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
LH는 4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경남 진주 본사에서 'LH로 놀러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로 놀러와'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주지역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에도 지역아동센터 390여 명이 행사에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LH 본사를 체험하는 '행복마을 이웃집'과 실내공연이 포함된 '행복마을 LH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과 KBS 진주 아나운서 안유리가 맡았다. '행복마을 이웃집'은 ▲토지주택박물관 관람 ▲당근케이크 만들기 ▲사이언스 드로잉 ▲티셔츠 페인팅으로 구성됐으며, '행복마을 LH집'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 ▲공군의장대 공연 ▲피터팬 뮤지컬 ▲이은결 일루셔니스트의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LH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친구,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초등학생 생존수영 ▲청소년 범죄예방 및 범죄활동 예방 ▲고교장학금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