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8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괘법동 르네시떼 광장에서 '2023년 제1회 사상다문화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르지만 다함께 만드는 행복사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상구에 거주하거나 근로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세계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족의 힘찬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공헌한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 가족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지역 내 모범이 되는 화목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또 사상지역자활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를 위해 300만 원을 지원하는 뜻깊은 전달식도 펼쳐졌다. 이후 베트남과 태국 전통춤, 사상 태권도단의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 여성 5인조 탭댄스 그룹 스탭스의 환상적인 탭댄스 공연과 필리핀 커뮤니티의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행사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축제장 한편에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간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30일 부산은행연수원 본관 대강당에서 기장군장애인체육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장애인단체, 체육회 인사, 내외귀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체육회의 공식적인 창립을 선언하면서 초대회장으로 정종복 기장군수를 추대했다. 또한 창립이사회 구성, 장애인체육회 운영규정(안) 의결, 금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장애인 체육복지를 위한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기장군 장애인체육회는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통합사회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장애인체육단체에 대한 체계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창립에 뜻을 모아주신 추진위원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늘 창립총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을 넘어 기장군 공동체의 이웃과 가족으로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선포하는 장이다. 향후
동학군 최대 승전지인 장성 황룡전적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26일,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제129주년 장성동학농민혁명군 승전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학군 유족,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군민, 관계자들과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국가사적 406호 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황룡전적(황룡면 신호리 356번지외)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과 관군이 맞붙은 '황룡전투' 격전지다. 소총과 야포 등 신식무기로 무장한 관군에 맞서 죽창과 장태를 앞세운 동학군이 대승을 거두며, 훗날 전주성 점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태는 대나무를 원통형으로 엮어 만든 방어용 무기다. 현재 이곳에는 황룡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공원이 조성돼 있다. 죽창을 형상화한 승전기념탑이 특히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매년 황룡전적에서 열리는 승전기념식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동학정신 계승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군이 제시한 부패 척결 개혁안인 '폐정개혁' 낭독과 시 낭송에 이어 황룡전투를 재현한 창극을 선보여 박
보성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보성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보성군 회천면 다향울림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입소해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본격 농촌 생활에 들어갔다. 보성군은 ▲이장 및 마을 주민 미팅 ▲지역탐방 ▲귀촌·귀농 및 일자리 체험 ▲보성군 주요 작물 재배 기술 교육 및 수확물 관리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귀촌·귀농에 대한 시행착오 없이 참가자들에게 인생 2막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생학습 프로그램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취득반 제과·제빵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 대부분은 취·창업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4. 29.∼5. 7.) 중 '다다익선 배움 캠퍼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디저트 실무 과정에서 배운 기술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 정 모 씨는 "군인으로 퇴직한 남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며 "보성군은 참여자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것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지방정부 주차장에 수많은 차량들로 가득하다 모두 민원인들일 것이다 그만큼 규제도 많다는 뜻 언제나 민원없는 규제없는 세상이 되려나? 규제개혁위원회는 말로만 규제 없애는 모양이다
창녕군 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홀몸 어르신 10명과 함께 관내 산토끼 노래동산을 돌아보는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은 지사협 위원과 일대일 짝을 이뤄 보행 보조를 받아 동물을 구경하면서 서로 정담을 나누고 자연 속에서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소풍을 와서 좋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나들이를 도와준 자원봉사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손장호 위원장은 "이번 봄나들이가 홀몸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주 면장은 "오늘 나들이로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고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창녕군청 보도자료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8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기차 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차플랫폼은 문체부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2개동 613㎡ 규모로 조성됐다. 기차 플랫폼을 통해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한 원스톱 투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곡성읍권과 떨어진 기차마을에 대한 지역 활성화에 대한 역할론이 대두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된 기차 플랫폼을 통해 기차마을, 곡성읍 시가지, 충의공원 일대가 하나의 관광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스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플랫폼은 기차철교 형상을 모티브로 삼았다. 1층은 매표소, 대합실 2층은 시계탑, 전망대를 설치해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항시 이용하고 조망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기차 플랫폼 앞은 대형 격자무늬의 이색적인 대규모 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준공식에서 "기차플랫폼 준공을 통해 섬진강 기차마을은 더 큰 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이경채는 1937년 10월 중국 육군 제11사(사단장 柳際明 중장)에 임시 배속되었고, 상해 근처 가정현(嘉定縣) 외강 부근에서 전개된 중일전쟁에서 최고의 전쟁으로 기록된 크리크 작전에 참전하였다. 11사단은 일본 육전대와 이중 삼중 상호 포위 작전을 전개하였지만, 격전 6일 만에 사단병력 약 1만 명 중 사단장 이하 이경채 등 2백 명 정도만 탈출, 생환하였다. 1938년 1월 이경채는 15집단군사령부로 복귀하여 줄곧 중국군 소속으로 항일전에 참전하였다. 1945년 8월 일제가 패망하자 이경채는 더 이상 중국군에 머물 이유가 없었고 판단하였다. 그는 중국군 중령으로 근무하던 중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1948년 11월 고국을 떠난 지 19년 만에 귀국, 1978년 눈을 감았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 (황포군관학교의 후신) 그 뒤 이경채는 1936년 9월 장백리의 특별 주선으로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 13기생으로 입교하였다. 중앙육군군관학교는 1924년 1월 광주에 설립된 황포군관학교(중국 국민당 육군군관학교) 후신이다. 황포군관학교는 1927년 북벌이 진행되면서 1928년 3월 남경에 중앙육군군관학교가 설립되면서 흡수되었다. 한인들도 황포군관학교 본교에서 1925년 7월 3기부터 22기까지 군사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졸업 후 중국군에 복무하며 독립운동에 가담하거나, 민족협동전선운동에 참여하거나, 공산주의운동 및 아나키즘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한인들이 다시 중앙 육군군관학교에 입교한 것은 윤봉길 의거 이후이다. 1933년 봄, 김구 등의 노력으로 장개석의 허락을 받아 중앙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에 한인들이 입교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일제가 이를 탐지한 이후부터 한인들의 군관학교 입교가 어렵게 되었다. 결국 1935년 10월 국공내전 상황에서 일제와의 국제적 분쟁을 우려한 국민당 정부가 재학 중인 한인들의 퇴직 명령을 내리면서 한인들의 입교는 중단되었다. 이렇듯 한인들의 입교가 봉쇄된 이후에 이경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