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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 날' 앞장 민병수 변호사 별세. 부디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대한민국 온 국민들이 애도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연방정부가 매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하는 데 앞장선, 민병수 변호사(사진)가 지난 1일(현지시간)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났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주 한인의 날' 앞장 민병수 변호사 별세
이효석 기자 thehyo@mk.co.kr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연방정부가 매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하는 데 앞장선

민병수 변호사(사진)가 지난 1일(현지시간)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동포 신문과 방송이 5일 전했다.

1월 13일은 1903년 한인 102명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날이다.

2003년 LA시와 카운티, 이듬해 캘리포니아주,

2005년 연방정부가 잇달아 이날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했다.

고인은 미주한인재단 회장을 맡아 미주 한인의 날 제정에 앞장섰고 결의안을 직접 작성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민 변호사는 우리나라 초대 교통부 장관이며 초대 LA 총영사였던

민희식 선생(1895~1980)의 3남2녀 중 차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