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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손상은 40대 부터이다 치매는 갑자기 발병하지 않는다.

전나무 숲 건강 편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뇌의 손상은 40대 부터이다

치매는 갑자기 발병하지 않는다.
뇌의 손상은 40대부터 시작되어 서서히 축적된다.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사실 40대부터 조금씩, 조용히 진행되기 시작한다.
즉, 뇌는 중년기부터 서서히 손상되고 있는 것이다.
(…)
알츠하이머병의 요인은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밀로이드 베타는 단순히 나쁜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뇌가 손상되었을 때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 시라사와 다쿠지, <치매 음식>


뇌가 받는 손상이 너무 크거나,
손상된 세포가 제때에 복원되지 않으면,
아밀로이드 베타가 과잉 축적되면서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인지기능이 저하시킵니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20~30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쌓이면서 뇌를 손상시키게 되는 것이죠.
거꾸로 말하면,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이지 않도록 하면,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