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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OO이 아니기를 빈다

ESG는 그렇게 뚝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관리자 기자 |

모두가  OO이 아니기를 빈다
어느 날 부터인가 기후변화,ESG경영 등이 온 지면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금방 지구가 망한다 했다
그러더니 이 책만 꼭 잘 읽으면 된다고 이름도 그럴 듯한 매스컴 관련 회사에서 만들었다는

책들이 소개되었다
조금 지나니 코로나고 뭐고 공부해야 한다면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유명인들이 모두 출연한단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곳에서 공부한 사람들의 단체가  

소개되고 참여한 높으기 그지없는 분들이 동참했으니 2기 교육에 참여하라고 광고가 떴다.


ESG인가 뭔가 하는 책이 2쇄를 돌임했다고 자랑인 기사가 크게 실렸다.

2쇄에는 여러 회사들의 ESG최신 사례와 10대 그룹 상장사 68곳의 ESG위원회 현황등이 소개 되었단다.

최고경영자(CEO)들(필자 주:영향력있는 여러분들일 것으로 미루어 짐작함. 책 판매에 도움이 될 만한).

이 책에 대한 높은 분들의 찬사와 실무자들 까지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필자는 매우 궁금하다.

ESG떠든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우수 사례로 소개될 회사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우선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역시 대~한민국의 기업들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떨쳐 벌 수 없다.

ESG가 그렇게 쉬운 것인가? 우수사례를 뚝딱 만들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젊은이들 말대로 O치기?

아니면 이 기사가 과대광고? 에이 설마 아니겠지요. 고개를 흔들어 본다.


OO의 ESG리더십 과정에 금융지주사, 전산운용사, 공인회계사회, 건설부문,  마트부문, 에너지, 재경부문,

 법률사무소, 컨설팅 등 금융회계,기업계 최고경영진들과 오너, 법조컨설팅 업계 전문가들 대거 합류했다고 크게 홍보를 하고 국회 각 위원장들도 등록했다 한다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이 머리 나쁜 필자는 아, 모두가 돈 장사이구만.

이해가 되었다


그런데 또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그렇게 높고 그렇게 직함이 많아 정말 바쁜 분들이

ESG 때문에 모이셨을까? 전에는 언론도 몇 번 째 권력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다. 


 ‘OO ESG 마피아‘ 가 탄생한 것이다.

이 마피아를 중심으로 돈더 안 놓고 돈 따먹기에 혈안이 되지 않을까가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