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10월 12일(토) '열사, 민주를 이어가다'를 주제로 '2024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합동추모제는 공원에 안장된 민주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 사업회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하 민주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은 이후 두 번째로 주최했다. 민주공원에는 62명의 민주화운동가가 안장돼 있다. 노태우 정권 시기 학원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전투경찰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운명한 강경대 열사, 노태우 정권 퇴진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가했다가 강제 진압에 의해 희생된 김귀정 열사 등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열사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해마다 합동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및 민주인사,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 및 답사, 안장 열사에 대한 소개,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으로 국악 밴드 '三청'과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의 공연이 펼쳐졌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제창했다. 유가족 및 참석자들이 민주화운동가의 뜻을 이
<이 기사는 2024년 10월 11일 17시 23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2만 4,100여 명의 완주군 봉동읍민을 위한 제52회 봉동읍민의 날이 화합과 단합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생강골공원과 상장기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출향인 등을 비롯해 읍민 5,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대회, 3부 당산문화제, 4부 씨름대회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봉동 생강골공원에서 식전공연과 기념식 후 체육대회로 각 리별 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상장기공원에서 300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당산제를 열어 읍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봉신교 일원에서 씨름 및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읍민들 모두가 함께 웃고 기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동읍은 완주산업단지, 테크노밸리 제2산단,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산업·경제성장과 문화, 교육의 발전으로 완주군의 경제, 관광, 교육의 중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1일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병력과 83종 340여 대의 장비가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를, 오후 4시부터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국토수호 결의, 분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터넷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중 5100명을 초청했다. 위협 세력 격멸을 위한 공중전력 기동과 태권도시범, 집단,고공강하 등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며 적 도발 시 강력히 응징하는 국군의 모습을 선보였다. 분열 순서에선 80여 대의 회전익 항공기를 선두로 도보부대, 유,무인체계 무인잠수정, 무인수상정, S-100 등이 공개됐다. 공중분열 행사에서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인 KF-21을 포함해 40여 대의 항공기들이 대규모 편대 비행을 선보이며, 행사장 상공을 수놓았다. 오후에 진행된 시가행진은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에서 국군의장대, 군악대, 전통의장대 공연 등의 다채로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열한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열한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베스트셀러신간보통장군 전인범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군인의 이야기(13) 5. 중장 전인범 ● 특전사령관 전인범 ● 부조리 바로잡기 ● 최악의 사고 ● 훈련 개혁 ● 마지막 보직: 제1군 부사령관 6. 민간인으로 돌아와서 ● 전역과 미국 유학 ● 문재인 ‘지지’의 오해와 자초지종 ● 아내의 고난과 후폭풍 ● 인생 제1막을 마치면서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국방부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미래 세대가 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 군문화 페스타(Fest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게 계획했다.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6개 테마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존에서는 국군의 발전사와 국방도서들을 통해 국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존에서는 각 군 홍보관과 주한미군, 유엔사 홍보관을 구성해 각 군의 활동상과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체험존은 전투장비에 탑승해 보고 AR, VR을 통해 직접 사격과 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의 전투체험장을 만들었다. 공연존에서는 태권도시범, 군악대, 의장대 시범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28일에는 블랙이글스 공연도 연다. 기념존은 직접 모형만들기, 캐리커처, 군복체험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힐링존에서는 가족들이 잔디밭에서 편하게 피크닉을 즐기도록 버스킹 공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섬의 나라 월남 ♣ 한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은 베트남이 섬나라인 줄 알았다 '먼 나암 쪽 섬의 나라 월남의 달빛' 하는 노래가 유행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남남 쪽 먼먼 나라 월남의 달빛'으로 개사되어 부른다는데 원곡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뭔가 어색하다 각설하고 나는 월남 파병용사다 나는 자원해서 갔다 제대 후 대학교 등록금 마련이 막막했던 나는 상사님을 졸라 oo리 월남 파병군인 훈련장으로 갔다 귀국 후 부산에서 월남있을 때 전투수당 모아 산 탄피 그당시 월남에서 말이 많았다. 한국 사람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탄피 까지 긁어 간다는 비난도 있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탄피사오면 제일 많이 남았다 팔아 복학할 수 있었다 월남 파병용사들 전투수당 일부가 경부고속도로 건설비로 사용되었다는 얘기도 들렸었다 그 돈 달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보람은 있다 대신, 경부고속도로 어디 몇 평은 유영준 병장 후원금으로 건설되었다는 기념표시라도 있으면 하는 것은 과욕인가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전사하고 다치고 고엽제 등으로 평생 고통 받는 수많은 장병들의 영원한 염원일 것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물 먹으면 된다 ♣ 눈 녹은 삼팔선에 ~ 총칼은 녹슬고 ~ 하는 노래가 들릴 것 같은 최전방 야간 보초를 서다 몹시 배가 고프다 돌도 씹어 삼키면 소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왕성한 식욕의 이십 대 초반 고된 훈련의 나날 배고픈 건 너무나 당연하다 게다가 육본에서 보냈다는 식사 정량은 예하 부대로 내려오면서 인간 쥐새끼들이 야금야금 다 빼 먹고 정작 최 말단 부대 급식은 처참 그대로다 고깃국은 송아지 목욕물 생선찌개는 이름 모를 생선 헤엄친 물 오징어 국은 오징어 놀던 동해물 보다 맑았으니까 나 같은 신병은 동작 그만이라는 선임의 호령에 그나마 남은 식반 밥도 남기고 일어나야 했다 그래도 다행이다 보초서는 토굴에 물은 있으니까 한 겨울 얼은 물 목에 넘긴다 소름이 끼친다 그래도 속에 들어가면 따뜻해진다 어머님 소자 잘 있습니다 어머니도 배고프시지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잘 모실게요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대책을 시행한다. 대책기간 동안 총 3695만 명, 일 평균 616만 명이 이동하고, 이동 시 교통수단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88.4%)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591만 대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9월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날인 9월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 약 24%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여행객의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및 방역관리, 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태세 마련 등 5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명절 이후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121.4km)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411.32km)을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1799.5km)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귀성,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질곡(桎梏) ♣ 50여년 전, 서울대학교 국어 시험문제 중 질곡을 한문으로 쓰라는 것이 있었다 질곡은 몹시 속박하여 자유를 가질 수 없는 고통의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나라 틈에서 숨도 못 쉬고 살기 때문일까? 질곡 속에서 살아야 함을 미리 가르친 것인가? 4. 19 데모가 시골 까지 번졌다 어머니는 나를 가두었다. 광속에 장손이 잘못 될까봐 그러셨다 수원에 있던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생들은 지지대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 첫 번 째 고개이다. 정조대왕이 화성(지금의 수원)을 갈 때 왜 이렇게 느리냐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란다 고개를 넘어 서울로, 서울로 갔다 중아에서는 이 중계방송을 들으면 적들이 밀려올라 오는 느낌이었단다. 온 나라에 잘살아보세 노래가 울려 퍼졌다 초가지붕이 벗겨지고 슬레이트가 올라갔다 공장들이 들어섰다. 고속도로가 뚫렸다. 중동으로 갔다. 서독으로 날아갔다 나는 월남으로 갔다 민주화 바람이 불었다. 데모의 연속이다 민주화가 이루어졌다. 만세소리가, 태극기가 전국을 덮었다. 그러나 모두가 한 순간이었다. IMF란다 구경도 못한 돈을 서민들이 갚아야 했다 거지가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