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어느 노(老)교수의 인생편지(7)
나는 내 그림자를 잃던 날!
내일부턴 지구도 돌지 않고
태양도 뜨지 않을 줄 알았다오.
그러기를 벌서 10년이 넘었지만
나는 매주 산소에 가서 그가 가장 좋아하던
커피 잔에 커피를 타 놓고
차디찬 돌에 입을 맞추고 돌아온다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겨우 이 짓밖에 없다오.
어리석다고, 부질없다고, 미친 짓이라고 욕해도 .
난 어쩔 수 없다오. 제발 나같이 되지 마시오.
-아침좋은글중에서-
♡잔잔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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