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출판사 서평
혼자서는 일을 잘해왔는데,
리더가 되니 너무 힘들다는 당신에게
일반적으로 일 잘하는 사람이 팀장으로 승진을 한다.
그런데 왜 잘나가던 직원이 팀장만 되면 그렇게들 힘들어하는 걸까?
촉망받던 스타 직원이 팀장이 되고 나서 평범해지고,
또 평범했던 직원이 탁월한 팀장이 되기도 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역할에 따라 일을 잘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무자인 팀원과 리더인 팀장의 세계는 다른 규칙이 작동한다.
이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힘들 수밖에 없다.
팀장부터는 조직의 목표와 지향점을 이해하고, 팀원을 통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결정 범위는 넓어지고,
팀원과의 관계 역시 단순한 동료 수준을 넘어서게 된다.
한마디로 말해, 개인 능력치보다 팀 단위의 성과 관리와
팀원 성장을 더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뛰어난 평가를 받는다.
실무자 때와 기준이 확 달라지는 셈이다.
일 잘하고 성실하던 많은 신임 팀장들이
이 달라진 기준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
이 책은 그렇게 홀로 고군분투하는
수십만 팀장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가이드를 목표로 쓰였다.
팀장의 일은 달라야 한다
팀장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지만,
저자는 다음의 두 가지를 가장 핵심으로 꼽는다.
첫째, 약속한 성과를 달성하는 것 그리고
둘째, 혼자가 아닌 팀원들을 움직여 함께 일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본질에 집중하면 누구나 탁월한 팀장이 될 수 있다.
리더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법, 배우면 점점 더 잘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책은 그 구체적인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