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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한민국이 <전기차의 나침반>이 되는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왜 대한민국이 <전기차의 나침반>이 되는가?●

*자동차 배터리 기술 세계 1위

*자동차 모터 기술 세계 1위

바로 우리 한국이 전기차의 나침반이 되어가고 있다.

나침반은 지남철(指南鐵)이다. 바로 말 그대로, 항상 남쪽을 가리키는 영구자석이다.

그런데 이 영구자석을 둘러싸고, 이제 세계는 극심한 전쟁에 돌입하고 있는 중에 있다.

무슨 얘기인가?

이제 세계는 석유 자동차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전기 자동차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전기차의 2대 소재는

1).배터리

2).영구자석이다.

전기차를 둘러싼 배터리 전쟁은 현재 미국, 중국, 한국간 대회전(大會戰)이 벌어지고 있거니와 대체적으로, 대한민국의 승리로 귀결되어 가고 있는 중에 있다.

이 전기차 배터리 개발이 쉬운 게 아니라, 극도로 정밀한 정밀화학이다. 그래서 정확한 성능을 발휘하고 한번 충전으로 멀리 가는 고성능 배터리 의 개발은 대략 2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배터리의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은 우리의 대삼성그룹의 제일모직이 에코프로와 배터리 개발을 3년 간이나 진행하다가, 미래가 안보이니까 기권하고 철수했을 정도로 어렵고 지난한 소재분야이다.

웬만하면, 진행하고 버텼을 법도 하건만, 다른 보통 회사면 몰라도, 삼성그룹의 제일모직이 사업을 포기하고 철수하여 모든 기존의 투자를 모두 합작회사 "에코프로"에 매각하였을 정도로 이렇게 어려운 사업이 <자동차용 배터리 개발>인 것이다.

더군다나, 그조차도 아무리 용 쓰는 기업이라도 개발에 최소 2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니 날고 기는 미국 기업이며 희토류 때문에 좀 한다는 중국 배터리 기업도, 고성능 배터리 개발이 한국보다 훨씬 뒤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이러니, 테슬라든, GM이든, 독일의 벤츠며 BMW, 폭스바겐 아우디등 내노라 하는 세계적 자동차 그룹들이 모두,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게 매달려 눈치만 보고 있는 형국이다.

결국, 세계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은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이 1위에서 4위까지 모두 휩쓸고 석권하고 있는 중이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화학은 이미 구본무 회장이 배터리 시장의 미래를 이미 내다보고 돌아가시기 휠씬 전인 20년 전부터 남몰래 자동차용 배터리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이젠 삼성전자가 반도체 1위 기업이듯이,

배터리는 LG화학이 세계 제1위

기업이 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SK그룹의 SK온, 포스코그룹의 포스코퓨처엠도, 또한 제일모직의 투자를 인수하였던 에코프로그룹도, 독보적인 세계적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들 기업들이 장하게도 세계 배터리 시장을 현재 석권하고 있다.

이제 이들 기업들은 현대차, 테슬라, GM등 주요 세계 전기차 메이저들 따라 미국과 한국과 유럽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일만 남아 있다.

아예 일본의 도요타는 전기차 분야에 늦게 뛰어들어 조만간 전기차 시장 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바야흐로 배터리 산업을 등에 업은, 대한민국이 전기차 시장에서 크게 약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그런데, 배터리 소재를 이렇게 한국이 선점하여 세계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는 가운데, 한 가지 변수가 생겼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석유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전기 자동차의 모터에 핵심적으로 들어가는 영구자석의 공급 문제이다.

영구자석은, 모터 구동용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 소재이다.

영구자석은 현재

1). 네오디뮴

2). 사마리움 코발트

의 두 가지가 존재한다.

그런데, 영구자석의 세계 공급을 중국에서 쥐고 있다.

중국이 네오디뮴은 84%, 사마리움코발트 90%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 영구자석의 세계 독점을 주무기로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인 양 떵떵 거리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중국 외에도 한국이 세계 영구자석 공급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구자석을, 일찍부터 연구 개발 해온 기업이 대구에 있다.

바로 "성림첨단산업이라는 희토류 기업이다." 이 성림첨단산업은 전기차의 도래를 미리 내다보고 차량 구동용 전기 모터의 핵심소재인 영구자석을 일찍부터 연구개발해온 기업이다.

대구의 전기차 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성림첨단산업은 전기차 모터 개발의 핵심기업이다.

LG 이노텍과 협업하여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천연 영구자석 으로 전기차 모터를 생산하는 중국 기업들과는 달리 성림첨단산업은 인공으로 영구자석 을 만들어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인공 영구자석 제조" 는 매우 어려운 첨단기술로 알려져 있는데, 이 기술을 성림첨단산업에서 확보하여, 지난 4/4일 대구 모빌리티 소부장 특화단지에서 16개 업체들과 산학연 협약식을 체결하였다는 것이다.

요지는, 희토류 사용량을 60% 줄인 친환경 모터를 개발했다는 점이다.

"가우스 수치가 높은 영구자석의 제조가 세계최초로 한국에서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젠 중국이 천연 영구자석을 들고 세계 전기차 시장을 독점적으로 독식하려는 것을, 대한민국이 막을 수 있게 되었다니 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이제 대한민국이 배터리 소재 뿐만 아니라, 인공 영구자석 생산으로, 세계적인 전기차 모터 제조국으로 전기 자동차의 나침반이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이젠 전기 자동차의 나침반이 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이 바야흐로 찬란하게 세계 시장에 떠오르고 있다.

그러니, '우리도 모두 부자가 됩시다.'고 매일 외쳐봅시다.

우리 모두 미래 부자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대한민국 화이팅!

        

             -받은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