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4' 시상식이 지난 8월 16일(금) 충주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Life Campus에서 진행됐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된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다. 2011년 이래 올해까지 13회째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경진 대회다. 올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대회 주제는 작년과 같은 'Saving the Earth :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였다. 최근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관심도를 반영하듯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586팀(1,172명)이 참가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뤘다. 올해의 과학교사 수상자 및 협찬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1차 심사단의 검토를 통해 2차 예선 진출 102팀을 선발하였다. 이후, 대학교수 및 기관장 등이 포함된 2차 심사단이 진행한 본선진출 20팀 선발과 본선에서 진행된 아이디어 토론 및 쇼케이스 발표에서도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대표 이태린)는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북구 여행자극장에서 SF 로맨스 연극 '시뮬라시옹'을 선보인다. 2034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 '시뮬라시옹'은 10년 넘게 지속된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 자율주행 비행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선욱(송철호 분)이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아내 상아(신사랑 분)와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테마파크 어트랙션 엔지니어인 선욱은 한 벤처 기업이 개발한 '시뮬라시옹' 프로그램을 통해 상아를 만나게 되고, 이는 그의 일상에 깊게 스며들게 된다. 이 작품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 사랑과 상실, 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AI와 인간의 정체성 문제도 깊이 있게 다룬다. 최양현 작가의 대본과 이태린 연출의 만남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근미래의 모습과 첨단기술의 모습을 연극의 장면으로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송철호 △신사랑 △유연 △안창현 △임지영 △송예준 등이 참여하며, △무대 송지인 △조명 성미림 △영상 임리원 △사운드 조한 △움직임 이진성 △의상 강초롱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작에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천하는 개인 것이 아니다”...‘멸사봉공’ ‘천하위공(天下爲公)·천하는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公]의것). 이 한 마디는 청암의 생애를 관통하는 또다른 정신적 기둥이다. 1970년 포항제철에 사상 처음 6000만원의 보험회사 리베이트 자금이 생겼을 때이다. 청암이 이 돈을 청와대로 들고가 박정희 대통령에게 “포항제철의 예산에서 빼낸 것이 아니고 공돈이니 통치 자금에 보태 쓰시라”고 건네자, 박 대통령은 “임자 마음대로 써라”며 돌려주었다. 청암은 그러나 이 돈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거기에다 회삿돈을 더 보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제철장학회를 세웠다. 이렇게 세운 학교만 포항과 광양에 모두 27개이다. 한국 기업 최초로 임직원 자녀 대상 전액 대학 장학금 제도와 한국 최초의 연구 중심대학(포항공대)은 이렇게 탄생했다. 국영기업 최고경영자(CEO)로 30여년 재임하는 동안, 청암에게는 고가(高價)의 설비 구매나 원료 도입 결정을 둘러싼 정치 자금 협조와 인사 청탁, 리베이트 요청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는 불법 뇌물인 정치 자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정치 무풍지대’를 고수했다. 이는 최고 권력자인 박정희 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2차 모집공고 작성자 : KMIT 조회수 : 245회 작성일 : 24-08-07 1. 사업개요 □ 목적 :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물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 해외인증, ODA 사전단계 등을 지원하여 해외시장 수주 경쟁령 향상 □ 지원대상 : 국내 물산업 분야 중소기업 □ 지원자격 : 다음 각 호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 - 「물관리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 2조에 따른 물기업 - 「중소기업기본법」 제 2조에따른 중소기업 - 제품 생산, 조립, 가공 등을 통해 수출을 수행하는 기업 □ 사업규모 : 수출지원 수출물류 분야 4개사 내외 선정 □ 지원내용 : 수출물류, 해외인증 (최대 1,000만원), 자유과제, ODA 클러스터 입주 및 집적단지 기업 ; 총 사업비의 90%까지 지원 이 외 기업 ;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 2. 신청 · 접수 □ 신청기간 : 공고일 ~ 8월 16일(금) 16:00 까지 □ 신청방법 : 담당자 이메일(globalbiz@keco.or.kr)로 사업신청 서류 제출 후 글로벌비즈부 문의 임주환 과장 (053-601-6138), 한유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어머니 여한가(餘恨歌)(5) 안채별채 육간대청 휑ㅡ하니 넓은집에 가문날에 콩나듯이 찾아오는 손주녀석 어렸을적 애비모습 그린듯이 닮았는데 식성만은 입이짧은 제어미를 택했는지 곶감대추 유과정과 수정과도 마다하고 정주어볼 틈도없이 손님처럼 돌아가네 명절이나 큰일때는 객지사는 자식들이 어린것들 앞세우고 하나둘씩 모여들면 절간같던 집안에서 웃음꽃이 살아나고 하루이틀 묵었다가 제집으로 돌아갈땐 푸성귀에 마른나물 간장된장 양념까지 있는대로 퍼주어도 더못주어 한이로다 손톱발톱 길새없이 자식들을 거둔것이 허리굽고 늙어지면 효도보려 한거드냐 속절없는 내한평생 영화보려 한거드냐 꿈에라도 그런것은 상상조차 아니했고 고목나무 껍질같은 두손모아 비는것이 내신세는 접어두고 자식걱정 때문일세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영국 런던의 퀸메리대학교 의료인문학자인 페이 바운드 알베르트(Fay Bound Albert, 2019)는 외로움이 얼마나 다양하게 우리 삶에 내재 돼 있고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고찰한다.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생각대로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미국의 ‘국립과학 및 의학아카데미’(NASEN)은 45세 이상 성인의 3분의 1 이상이 외로움을 느끼며 65세 이상 성인의 4분의 1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으로 간주한다. 그만큼 사람들이 쓸쓸한 마음속에 살아간다는 얘기다. 모두가 그렇지 않지만 고립이건 외로움이건 모두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허전한 감정이다. 며칠전 나는 여름 밤을 뒤척이다가 넷풀리스에서 가족드라마 <혼자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 2021)을 보았다. 현시대를 반영하는 이 영화는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뇌를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진아(공승연 분)는 원룸에서 혼자 살아간다. 그녀는 철저히 집-회사-집만을 오고가며 아무와도 엮이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홀로족이다. 아버지와도 그렇고 이웃 주민들과도 담을 쌓고 살아간다. 옆집 남자가 고독사(독거사)했다는 내용도 들린다. 그녀는 걸을 때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명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2030의 구매력을 생각한다면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022년 온라인 명품 결제액에서 20대는 전년대비 80%, 30대는 75%가 성장했다.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디올뿐만 아니라 까르띠에, 루이비통, 샤넬 등 다양한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들이 성수동에서 팝업을 열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브랜드 팝업들이 무섭게 들어서기 시작했다. 마침 성수동에는 브랜드를 충분한 스케일로 보여줄 수 있는 공장형 카페들이 적지 않았다. 대형 설치물들과 콘텐츠를 담기에 적합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2024년 상반기가 훌쩍 지난 지금, 김금순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 6월 종영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도다해(천우희 분)의 가짜 엄마 백일홍을 맡아 열연한 그는, 가짜 가족으로 얽힌 사기꾼 엄마의 입체적인 사랑을 보여줬다. 도다해에게 빚을 받아내는 악착같은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이내 "나 같은 사람도 엄마라고 불러줘서 고마웠다"라며 숨겨둔 진심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캐릭터의 면면을 밀도있게 그려내는 내공으로 스크린까지 장악했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정순'에서 그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된 중년 여성의 고통과 자신의 삶을 다시 쟁취하며 극복하는 주인공 정순의 휘몰아치는 감정선과 파격적인 서사를 허투루 놓치지 않고 치밀하게 그려냈다. 이에 김금순은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고, 영화 '정순'은 심사위원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정순'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받으며, 세계 19개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이외에도 김금순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울산의 별'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품에 안으며 국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