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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면허 제도, 손질이 시급하다,조마조마하더니 “또 이런 일이” … 칼 빼들은 정부 움직임에 65세 이상 운전자 ‘긴장’

“운전대만 잡으면 불안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최근 서울 한복판에서 70대 운전자가 상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도심 인도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까지 잇따라 벌어졌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고령자 면허 제도, 손질이 시급하다,조마조마하더니 “또 이런 일이” … 칼 빼들은 정부 움직임에 65세 이상 운전자 ‘긴장’

사고 원인은 “브레이크 착각”,

 

“운전대만 잡으면 불안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최근 서울 한복판에서 70대 운전자가 상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도심 인도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까지 잇따라 벌어졌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치명적인 사고가 끊이지 않자 사회 전반에선 보다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멈추지 않는 고령 운전자 사고

 

최근 3년간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연간 3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재경 씨는 “운전 가능 지역이나 시간대를 제한하는 조건부 면허 같은 방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기술적 장치와 제도적 규제가 함께 병행되어야 실효성 있는 대응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