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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토기의 비밀>3,저자는 지구촌 곳곳 석기시대의 모든 문양과 그 세계관은 천문에서 나온 비구름 속에서 이 세상 만물이 생겨나고 평화롭게 살아간다는 천문화생(天門化生)과 우운화생(雨雲化生)이라고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타이 반치앙 유적의 신석기 시대 그릇, 러시아 아무르강 수추섬 토기, 시리아 샤가르 바자르 신석기 토기를 비롯해서 고대 그리스 암포라(amphora: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몸통이 불룩나온 항아리)등 세계 도처의 신석기 시대의 그릇에 새겨진 다양한 문양에 대한 일관된 정리와 시각은 놀랍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특히 일본의 학자도 풀지 못한 화염형 조몬토기(繩文土器)에 대한 해석은 탁월하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한마디로 저자는 지구촌 곳곳 석기시대의 모든 문양과 그 세계관은 천문에서 나온 비구름 속에서 이 세상 만물이 생겨나고 평화롭게 살아간다는 천문화생(天門化生)과 우운화생(雨雲化生)이라고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