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6℃
  • 구름많음강릉 25.4℃
  • 구름조금서울 27.5℃
  • 구름조금대전 28.4℃
  • 구름많음대구 28.4℃
  • 구름조금울산 26.1℃
  • 구름조금광주 25.8℃
  • 구름많음부산 28.3℃
  • 맑음고창 26.6℃
  • 구름조금제주 28.0℃
  • 구름조금강화 23.8℃
  • 구름조금보은 26.0℃
  • 구름조금금산 27.5℃
  • 구름조금강진군 26.3℃
  • 구름조금경주시 26.4℃
  • 구름조금거제 27.6℃
기상청 제공

저승으로 가는 마지막 대기소의 비참한 현실2

​스코틀랜드의 어느 작은 노인 요양시설에서 할머니 한분이 생을 마감하였고, 요양 보호사들이 할머니 유품을 정리하다가 시(詩) 한 편을 발견했다.

​시(詩)의 내용에 감동받은 요양 보호사들은 복사하여 돌려보았고 그 중 한 사람이 북아일랜드 정신건강 학회 뉴스지의 크리스마스지에 실리게 했다고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저승으로 가는 마지막 대기소의 비참한 현실2

(아래는 외국의 사례이다)

​스코틀랜드의 어느 작은 노인 요양시설에서 할머니 한분이 생을 마감하였고, 요양 보호사들이 할머니 유품을 정리하다가 시(詩) 한 편을 발견했다.

​시(詩)의 내용에 감동받은 요양 보호사들은 복사하여 돌려보았고 그 중 한 사람이 북아일랜드 정신건강 학회 뉴스지의 크리스마스지에 실리게 했다고 한다.

​곧바로 동영상으로 편집되었고 인터넷을 타고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1, 요양 보호사님들 무엇을 보시나요.?

댁들은 나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현명하지도 않고 변덕스러운 성질에 초점 없는 눈을 가진 투정이나 부리는 쓸모없는 늙은 노인으로만 보았나요.

​음식을 먹을때 흘리고

대답을 빨리빨리 못한다고 큰소리로 나무랄때 나는 당신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 줄 것을 바랬습니다.

2, 당신들이 주먹질을 할 때는 맞으면서 잘 움직여지지 않는 팔로 헛손질이라도 하고 싶었다오.

​댁들이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가도 이해하지 못하고 걸핏하면 양말이나 신발 한짝을 잃어버리는 노인네로 밖에는 안보였나요?

저항하든 안하든 목욕시킬때는 설거지 통에 그릇만도 못한 취급에 눈물도 쏟았지만 흐르는 물에 희석되어 당신들은 보지 못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