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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화학공업의 일등 공신은 박정희의 기술 인력 양성이라고 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어떻게 평가하나?

“강직하지만 포용이 없는 정치 스타일로 일관하다 무너진 게 안타깝다.

나는 그가 전자공학이 아니라 역사와 정치학을 공부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올해는 중화학 선언 51년, 산업단지 60년이다.

“제조업 없이, 중화학 없이 첨단 산업도 없다.

자동차 부품 업체 없이 차세대 전기차를 만들 수 없고,

원전 방산 업체 없이 K원전·K방산 제품을 만들 수 없다.

반도체의 실리콘은 누가 만들 것인가. IMF 외환위기도 중화학 제품의 수출로 이겨냈다.”

 

-윤 대통령에게 조언한다면?

“방위산업, 항공산업, 원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과학자와 기술자가 대우받고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일본의 한 경제학자는 한국 중화학공업의

일등 공신은 박정희의 기술 인력 양성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주위에 검사보다 과학자가 많아야 한다.”

-왜 그렇게 박정희에게 ‘진심’인가?

“나의 영웅이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에 그만한 지도자, 애국자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