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尹 주위에 검사보다 과학자 많아야
-가까이서 본 박정희는 어떤 사람이었나?
“보고서에 깨알같이 메모하며 공부를 많이 하는 대통령이었다.
외강(外剛)이 몸에 배었으나 실은 내유(內柔)의 인사였다.
독일 함보른 광산에서 파독 광부, 간호사들과 함께 울던 장면,
방산 현장에서 순직한 이석표 비서관을 꼭 살려내라며 울던 모습이 생생하다.”
-8년간 청와대에 있으면서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다던데.
“김정렴 실장의 ‘청와대 공무원 수칙’이었다. 명함도 못 만들게 하고,
대통령과 사진도 못 찍게 했으며,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게 했다(웃음).
모범공무훈장인 청조근정훈장 받은 것을 최고 영예로 느끼며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