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2040 위대한 격차의 시작기술의 진화가 기하급수적 차이를 만든다-5
3) 세계: 최첨단 기술이 도입될수록 전 세계의 국경은 견고해진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세계 공급망 위기에서도 경험했듯
지리적 요소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기술의 현지화,
도시의 부상 등으로 세계는 점차 뾰족해질 것이다.
4) 분쟁: 기술의 발전은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취약점과,
통제할 수 없는 새로운 공격법을 만들어낸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가짜 뉴스의 확산과 같은 사이버 공격,
드론을 이용한 폭탄 투하 작전, 개인 정보 위협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기하급수적인 기술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5) 시민: 기하급수의 시대에서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은 모호해진다.
공적인 이익을 위해서라면 개인이 만들어낸 데이터를
동의 없이 국가나 기업이 사용해도 될까?
건강한 아이를 탄생시키기 위해 유전자를 변형해도 될까?
인간을 둘러싼 답하기 어려운 딜레마들이 점점 더 많이 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