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사상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방진료실'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한방진료실'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방진료실은 사상구보건소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오전 9시∼오후 6시), 화∼금요일 오전진료(오전 9시∼12시)만 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한방진료실에서는 한방상담을 비롯해 한의과 진료, 침·부항 시술 등을 펼친다. 진료비는 침 시술 및 상담의 경우 1천100원이다. 의료급여 환자와 국가유공자 등은 진료비가 무료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민참여 거점시설 이용 주민이며 장애인 재활사업대상자의 경우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주 4회 화∼금요일 오후(오후 2시∼5시)로 운영된다.
이정민 보건소장은 "한방진료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좀 더 활발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운영을 해 건강한 생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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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