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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오름테라퓨틱을 창업한 이승주 대표도 5년간 신약 개발 연구원으로 일했던 LG맨이다.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테크 '버텍스 파마슈티컬' 등과 최근 2년 새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2016년 오름테라퓨틱을 창업한 이승주 대표도 5년간 신약 개발 연구원으로 일했던 LG맨이다.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테크 '버텍스 파마슈티컬' 등과 최근 2년 새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국산 항암제 '렉라자'의 원개발사인 제노스코는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장 출신인 고종성 대표가 이끌고 있다. 상업화된 신약을 2개나 내놓은 한국인 과학자는 고 대표가 아직까지 유일하다.

 

LG화학의 DPP-4 당뇨약 제미글로,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가 고 대표의 작품이다.

 

이 밖에 LG 출신이 창업한 바이오벤처로는 프로티움사이언스, 제뉴원사이언스, 파이메드바이오, 메타센테라퓨틱스,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스탠다임, 캅스바이오,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 이노보테라퓨틱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