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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유학자 김항도 이와같은 주장을 하였다

현재 지구의 자전축은 지구 공전 궤도면(황도면)에 수직한 방향에 대해 약 23.5° 기울어져 있다.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지 않으면 연중 태양의 남중고도는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현재와 같은 계절의 주기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지구 공전궤도의 이심률(eccentricity) 변화
지구의 공전궤도는 온전한 원이 아닌 타원 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심률은 어떤 타원이 원으로부터 벗어나 납작한 정도를 나타낸 수치인데,

밀란코비치는 지구 공전궤도가 평균 약 100,000년(95,000~125,0000년)을 주기로

이심률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전축 경사의 변화(obliquity)


현재 지구의 자전축은 지구 공전 궤도면(황도면)에 수직한 방향에 대해 약 23.5° 기울어져 있다.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지 않으면 연중 태양의 남중고도는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현재와 같은 계절의 주기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 


밀란코비치 주기 본문 이미지 1

 

자전축의 세차운동(precession)
회전하고 있는 팽이가 어느 정도 회전력이 약해지면 팽이의 회전축이

원뿔 형태를 형성하며 주기적인 회전운동을 하는데, 이것을 세차운동이라고 한다.

밀란코비치는 지구의 자전축이 약 26,000년을 주기로

시계 방향(지구자전과 반대 방향)의 세차운동을 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