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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명시한 지도 만든 김대건 신부

김대건[ 金大建 ]1821(순조 21)~1846(헌종 12), 한국 최초의 신부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독도 명시한 지도 만든 김대건 신부
옛 이름 ,우산‘로마자로
(이한나 기자,매경일보, 20230223,A29)

참고로 김대건 신부를 알아 본다(유영준 기자)

김대건[ 金大建 ]
1821(순조 21)~1846(헌종 12), 한국 최초의 신부이다.
출생 – 사망 1821년(순조 21) ~ 1846년(헌종 12)
성격, 신부
출신지 충청남도 당진
성별 남
본관 김해(金海)

조선후기 병오박해 당시의 신부로서, 한국인 최초의 로마 가톨릭교회 사제.

개설
본관은 김해(金海). 세례명은 안드레아. 초명은 재복(再福), 
보명(譜名)은 지식(芝植). 충청남도 당진 출신. 아버지는 김제준(金濟俊)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증조부 김진후(金震厚)가 10년 동안의 옥고 끝에 순교하자, 
할아버지 김택현(金澤鉉)이 경기도 용인군 내사면 남곡리로 이사함에 따라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아버지도 독실한 천주교신자였으며, 
1839년 기해박해 때 서울 서소문 밖에서 순교했다.

1846년 5월 서양 성직자 잠입해로를 개척하다가 
순위도(巡威島)에서 체포되었다. 
서울로 압송된 뒤 문초를 통하여 국금(國禁)을 어기고 
해외에 유학한 사실 및 천주교회의 중요한 지도자임이 밝혀졌다.

이에 정부는 그에게 염사지죄반국지율(染邪之罪反國之律)을 적용, 
군문효수형(軍門梟首刑)을 선고하고 9월 16일 새남터에서 처형하였다. 
이때 그의 나이 25세였다. 

오늘날 한국천주교회는 그를 성직자들의 대주보(大主保)로 삼고 있다. 
1925년 로마교황 비오11세에 의해 복자로 선포되었고, 
1984년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2019년 11월 유네스코는 제40차 총회에서 김대건 신부를 
2021년 세계기념인물로 확정했다

옥중에서 정부의 요청을 받아 세계지리의 개략을 편술하였고, 
영국제의 세계지도를 번역, 색도화(色圖化)해서 정부에 제출하였다.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김대건 [金大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