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관리자 기자 |
하늘의 자손들, 한 자리에 모여 하늘에 뜻을 올리다
제6회 풍류도 영가무도 장생축제에 앞서 올리는 천제(天祭)
제6회 풍류도 영가무도 장생축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풍류도 대표 선풍 신현욱 원장이 하늘에 뜻을 올렸다.
신 원장은 지난 9일 충남 논산 풍류도 예술원에서 개최된
장생축제를 위한 천제(天祭)를 올렸다.
천제는 하늘신에게 올리는 제사로
하늘에 자신의 뜻을 고하는 경건한 의식이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축제 참가객들과
양촌면 주민 400여 명은 한 자리에 모여 하늘에 마음을 올렸다.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경전인 '천부경(天符經)'을
참가객들과 함께 봉송한 신 원장은
"끊어진 선도(仙道)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날 풍류도를 시작했다"며
"선도의 핵심이 모두 담긴 천부경을 통해
여러분 모두 마음 속으로 원하는 바를 쓰면
모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천제는 선풍 신현욱 원장이
초헌관, 〈코리안스피릿〉 정유철 편집국장이 아헌관,
경기국학기공연합 김수홍 회장이 종헌관으로 올렸다.
2012.06.11 00:39
기자명강천금 기자 sierra@ikoreanspir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