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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유영준 기자 |

제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
제조업(manufacturing industry)이란 공장에서 생산되는 공업 위주의 산업 체제를 일컫는 말이다. 

 제조상품들 즉 자동차, 선박, 전자제품, 기계, 화학 제품 등을 만들고 이를 세계로 수출하여 국가의 주 수입원으로 삼는 나라는 10개 이하로 주요국 중에서는 한국, 대만, 독일과 일본이 대표적인 제조업 위주 경제 국가이다. 

 시대를 불문하고 제조업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중남미 국가들이 넓은 영토와 풍부한 지하자원이라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아직도 후진국 단계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바로 제조업의 육성에 실패해서다.

 

 1990년대 이후로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오랜 불황에 시달리며 각종 정책을 폈어도 오히려 일본 경제가 부흥하지 못하고 더욱 불황의 늪에 빠져드는 이유도 일본의 제조산업 기반 대부분이 해외로 빠져나가 일본 본국의 제조업이 매우 부실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상당수 제조업 회사들은 꾸준히 이어진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각종 혜택 아래 성장하여 한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제조업의 구조적인 특징인 협력사 시스템은 제조업이 막대한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게 하지만, 개선할 점은 아직도 많다
.

그러나 아직 한국의 경우 여전히 많은 대기업들이 중공업 같은 공업 계열이고, 서비스업을 발달시켜 제조업 비중을 줄여야한다는 주장은 몇가지 보완할 점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타서 우리도 스마트화에 진력하여야 한다(유영준 기자)